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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8/07 18:04:27
Name DoubleB
Subject [질문] 첫 차 구매의 기준 (수정됨)
안녕하세요, 피지식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혹시 사회 초년생이나, 차를 구입 할때 대략 어느정도 기준이 있나요

제가 듣기로는 연봉의 60% 정도의 차를 구매하는게 좋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인생 선배님들의 기준으로 혹시 어느정도 기준으로 사면 무리는 아닌지 궁금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차는 회사에서 아마 구매를 해주고, 제가 달달이 갚거나 아니면 차량의 1% 정도를 납부하는 회사차 형식으로 탈 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그 기준으로 차를 고르는게 맞다 싶어서요.

차를 안사는게 제일 좋겠지만, 독일에 거주중이고 한시간에 버스가 한대 오는 시골이고
주말부부로 있어서 차가 없으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미리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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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19/08/07 18:10
수정 아이콘
연봉만 보는게 아니라 집보유 유무 / 차로만 출퇴근해야하는 상황인가 아닌가 등등 조건이 다양...이라고 쓰려고 보니 독일이시네요...? 크크크
일단 차량의 1% 정도를 납부한다는게 어떤건가요? 회사명의의 차값의 1% 를 DoubleB 님이 내면 장기렌트카처럼 계속 쓸수있다는건가요? 이게 맞는거라면 무조건 쓰는게 맞아보입니다.
시골이라고 말할정도면 뭐가됐든 차를 구입하는게 좋고, 중고차라도 상관없다면 적당히 3~6개월치 월급수준의 중고차를 골라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겁니다.
19/08/07 18:15
수정 아이콘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집은 제가 영주권이 나올때 까지는 못사고 보통은 완전 대도시에 있지 않은 이상 차로 출퇴근 해야 합니다.
독일은 회사차를 개인의 용도로 사용 할 경우 연봉으로 합산되어 차 가격의 1%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완전 회사차의 경우에는 납부 안하고
차량 사용 기록을 모두 기록해야하고 개인의 용도는 안되구요.
제 생각에도 그게 베스트이긴 한데, 1%의 기준이 보통 개인 차량 구입시 월 납입금이랑 비슷합니다.

중고차도 넣어뒀는데, 샀다가 수리비 눈탱이 맞을까 걱정이네요.. 여기는 사람 손 타면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서 ㅠㅠ
덴드로븀
19/08/07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6천만원짜리 새차를 뽑아도 60만원만 내면 그냥 바로 장기렌트가 가능하다는건데...
이게 한달에 한번씩 차값 1%를 회사에 납부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1년? 아니면 퇴사시까지?
그리고 차값이 연봉에 포함되버리는거면 세금이나 뭐 그런거에 불이익같은건 없는건지요? 처음보는 방식이라 궁금하네요 크크크

일단 뭔가 돈을 빡세게 모아야하는 상황이라면 불편해도 당분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맞긴 합니다.
사실 차값은 뭐 어떻게 된다쳐도 말씀하신대로 독일이라면 인건비가 장난아니라 신차를 사도 고장났을경우에 깨지는 비용이 장난 아닐테고, 출퇴근 거리에 따라 기름값도 꾸준히 나가야하고, 차가 있다보면 아무래도 여기저기 놀러가기도 하면서 지출은 무조건 늘어날수밖에 없습니다. 독일이라고 자동차보험이 없는건 아닐테니 보험비도 생각해야할테구요. 물론 회사에서 유류비 지원이 된다면 또 그냥 회사차를 사는게 낫기도 합니다 크크크

아 결론은 차값 + 유류비 + 기타유지비 등으로 월급의 10~20% 정도는 무조건 까인다 생각하고 이게 감당 가능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19/08/07 18:39
수정 아이콘
긴글을 썼다가.. 다 날렸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쓰신게 맞는데 일단 나머지 돈은 회사에서 내는거기 때문에 급에 따라 지원 가능한 차량이 보통은 나뉩니다.

제 지금 세금+차값 1% 이렇게 되는걸거고 아마 그에 대한 세금도 조금 나가는걸로 압니다. 많이는 아니구요.
자동차 감가 계산해서 1%를 내는걸로 알고 있고 기간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크크

독일에선 야레스바겐이라고 출고한지 1년 안된 중고차를 특별 관리해서 재 판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경우에는 야레스바겐을 보고 있습니다.
물론 개런티도 다 들어있고, 왠만해선 정비를 빡세게 해서 판매 하구요.
개인 용도의 경우에는 유류비는 안나와서 완전 회사차는 운행이 완전 까다롭습니다.

20%선에서 감당이 가능한지 면밀히 한번 계산을 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로드바이크
19/08/07 18:54
수정 아이콘
1년에 차값의 1%만 내는 장기렌트가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19/08/07 18:57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자세히 안썼네요, 1년 동안 차값의 1%가 아니라 매달 차값의 1%입니다. 그래서 중간 댓글처럼 제가 직접 차를 구매할 시에 납입금이랑 회사 1% 차 납입금이랑 비슷합니다.
몽키매직
19/08/07 18:53
수정 아이콘
댓글을 달려고 온갖 생각 다하면서 들어왔다가 '독일' 이라는 단어에 시무룩하고 갑니다...
19/08/07 18:58
수정 아이콘
왜요.. 한국의 기준으로 달아주시면 제가 그 기준을 바꿔 생각하겠습니다.
사실상 제 손으로 들어오는 월급은 한국이랑 차이도 안납니다..
덴드로븀
19/08/07 19:06
수정 아이콘
한국도 비슷합니다. 연봉기준보단 월급기준으로 10~20% 수준의 유지비를 감당할수 있는지 보는게 맞고
무엇보다 사려는 차값의 50% 수준의 현금이 모으기전까진 그냥 안사는게 답입니다. 사는순간부터 돈이 줄줄새는게 차거든요. 그만큼 편하고 즐거워지지만요.
몽키매직
19/08/07 19:36
수정 아이콘
독일 사정을 제가 잘 모르니까요...
집값이나 렌트 그런거...
가계에서 메이저가 주택이고 차는 후순위라 주택 계획이 가늠이 안되면 아무래도 조언하기가 어렵죠...
19/08/07 19:47
수정 아이콘
nㅠㅠn 저도... 흐흐
19/08/07 22:46
수정 아이콘
누구에겐 그걸 왜 그렇게 사? 하는 조건도 누구에겐 유리할 수 있는거니까요. (한국에선 차량 리스를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긴합니다...특이하게도)
근데 글쓴분은 독일에, 차가 한시간에 한대 버스밖에 없고, 주말부부시면 차를 선택하시는 게 생활적인 측면에서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운전실력이나 뭐 유지비 이런건 버스비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돈돈이라고 치구요.
독일이니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도 중고를 잘 볼줄알면 중고로 사서 잘타시는 분도 있고 새차사고도 엉망인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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