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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6 14:21
세입자까지 내보내고 공사해야하는거면 시정명령이 내려온걸테니...
현실적으로 이사비에 복비까지 준다면 나가는게 낫죠. 계속 귀찮게 할텐데 어차피.
19/08/06 14:34
어쨌든 계약서가 있기 때문에 계약기간까지 버티는건 가능하지만 왠만하면 이사 하시는 게 좋습니다. 집주인도 사정이 있을 거고 사람사는 세상인데 서로간의 양해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대신 며칠이라도 월세 좀 깎아달라는 요구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이니까요.
19/08/06 14:40
이사비 복비 정도를 최대한 받고 (좋은 메이저 포장 이사 + 복비 + 이삿날 하루에 대한 급여) 방은 마음에 안드는 곳 대충 가라고 할 수 도 있으니 직접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08/06 14:46
대학생인데 집주인분이 같이 가주신다는 걸 보면 일단 아무데나 소개시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조건도 최대한 맞춰준다니까 가보고 결정할까합니다.월세 조금이라도 깎는 거 아니면 하루 급여 정도는 타이밍봐서 얘기해봐야겠네요.조언 감사합니다.
19/08/06 14:48
학생이셨군요! 이참에 기분전환하시고 더 좋은데로 이사간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계약 날에는 부모님이나 가까운 어른분이랑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9/08/06 15:30
이사비 복비 주는 거라면 그냥 나가시는게 좋아요.
그냥 있다가 나중에 귀찮은 일 발생하면 그래서 내가 나가달라고 했잖아.. 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19/08/06 16:25
최대한 얻어낼거 얻어내면서 신속하게 나가는게 이득일걸요
본인이 무슨 전문 꾼이 아닌이상에야 억지로 버텨봤자 실익도 없고 그동안 힘들기만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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