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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18:16
알러지가 잘 숨어 있다가 발현된 경우로 보입니다.
적응은 잘 안되고, 악화되기는 쉽습니다. 계속 기르실 거라면 약먹으며 생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19/07/28 18:26
알러지가 컨디션 안좋으면 더 쉽게 나타나죠...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을 멀리하시는게 제일 간단한 해결 방법인데... 그게 안된다면... 면역주사 치료라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주사로 주기 계산해서 조금씩 몸에 넣어서 익숙해지게 하는 건데... 2년 쯤 걸리는데다 그 사이에 알러지 물질이랑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19/07/28 18:38
금요일에 무리해서 토요일에 상태가 좀 안 좋았는데, 어제 푹 쉬니 오늘은 확실히 증세가 좀 덜해요. 밥 잘 챙겨먹고 술좀 끊고 하면 더 좋아질련지.. 일단 약은 알아보고 있습니다.
19/07/28 19:21
알러지 검사로 고양이 알러지있는데 지금 키우고 있는 샴고양이랑 뭔가 상성이 맞는건지 알레르기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7년 됬구요. 행운입니다 흐흐
19/07/28 20:04
저는 없다가 나이 들어 생겼는데 그냥 같이 잠만 안 자고 알레르기 올라올 때 대비해서 알레르기약 백 정짜리 구비해 놓았어요. 고양이 알레르기가 어린 고양이 비듬하고 관련이 있어서 고양이가 나이 들면 좀 나아질 수도 있어요. 고양이 알레르기도 케이스가 워낙 다양해서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개인적으로 고양이 중에 벵갈이 좀 알레르기가 심하게 오는 거 같더라고요. 다른 고양이는 괜찮았는데 벵갈에 천식이 심해지는 거 본 적 있어요.
19/07/28 23:41
MAST 검사를 받아보세요. 저는 3단계 나왔는데 의사가 그냥 키우지 말라고 하더군요. 적응하기는 어렵고요, 그냥 심할 때 주사 맞으면서 버티는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저도 안구 관련이었는데 진짜 괴롭습니다. 충혈되는 정도니까 버틸 만 할 것 같지만, 털이 눈에 들어가는 순간 멘탈 파괴.... 그냥 가끔 고양이 카페 가서 노는 걸로 만족합니다. 오늘도 다녀왔네요.
19/07/29 00:39
알러지는 극복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피해야 되는거예요. 원래는 안키우시는게 맞습니다만 정 키우고 싶으시면 그냥 감수하시는수밖에 없어요
19/07/29 02:16
저희 남편이 알러지 검사 0-100중 고양이 알러지 수치가 100이 나왔는데 냥덕후라... 집에 고양이 3마리입니다... 증상은 콧물 기침. 많이 심하면 눈물인데 일상생활에서 눈물까진 잘 안나고요.
기본적으로 청소 자주 하시고 패브릭제품은 돌돌이 자주 쓰시는게 좋구요. 제일 중요한건 공기청정기 입니다. 공기청정기가 제일 효과 좋습니다. 그리고 심하다 싶으면 알러지약 먹구요. 본인 생활반경 가까운 곳에 공청기 끼고 사시면 왠만하면 괜찮아요.
19/07/29 10:39
알러지 있는데 6년째 키우고 있고 많이 나아졌어요. 첨엔 눈물, 콧물, 재채기 폭풍이었는데 점점 괜찮아져서 지금은 아주 살만합니다. 공기청정기, 알러지 침구 들이고 청소, 환기 자주 하면 한결 나아요. 고양이 만진 손으로 눈, 코 만지지 마시고 냥이 빗질 꾸준히 해주세요. 힘들 땐 항히스타민제 먹거나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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