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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14 23:53:18
Name 프로미스나인
Subject [질문] 홋카이도 동부/북부 지역 렌터카 없이 괜찮을까요?
왓카나이 /  시레토코 / 구시로 / 네무로 지역을 기역자로 돌고 삿포로로 오는 여행을 생각 중입니다.
(8월 초예요)

일정이 길어서 시간 소요는 큰 상관이 없는데
1. 일어 실력도 부족하고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알고 한자는 어느정도 읽을 수 있는데 회화를 잘 하지는 못합니다..)
2. 렌트가 아니라 뚜벅이,, (jr홋카이도 패스 이용하려 했습니다. 캐리어 들고다니는 것이 너무 압박..)

제가 궁금한 건
Q.'8월 초 기준으로 저 여행지들이 가볼만 한 곳'인가 입니다.

제 상황은 대충 이렇습니다.
1. 북해도 지역에서 약 10일 이상을 있을 예정이라 잔여 기간이 있는 편
2. 현재 하코다테/아사히카와/후라노-비에이/삿포로/오타루 정도는 계획에 넣어놓음

만약 저 여행지들이 가볼만한 곳이면 패스권 7일치로 최대한 돌아보고 남은 기간동안 삿포로와 그 근교로 돌 생각이예요.
제가 시끌벅적한 것 보다는 자연경관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생각보다 안 예쁠까봐 고민이예요..

만약 저 여행지들이 별로 볼게 없다면 이미 제가 넣어둔 계획의 지역들을 조금 더 둘러보면서 홋카이도 남부 지역의 장소들을 더 가볼 생각이예요. 여러 온천 정도??

혹시 가 보신분들 어떠셨나요? 블로그 후기 사진들은 너무 편차가 커서,, 자꾸 계획이 이랬다 저랬다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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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5 00:25
수정 아이콘
올 봄에 다녀왔습니다. 렌터카 해서 다녔는데 첨에 계획했을땐 버스타고 다닐생각이였거든요.
렌트하고 근교 다녀오고나서 한생각이, 렌트하길 참 잘했다 였습니다. 렌트 추천드립니다.
프로미스나인
19/07/15 00:28
수정 아이콘
흐흐 무면허라서 ㅠㅠ 혹시 그 여행지들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우셨나요?
19/07/15 00:3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자연경관이다보니 타이밍이 잘 맞으셔야 됩니다.
라벤더or 설경이 유명한곳이다보니 라벤더가 한창인 여름이나 한겨울의 눈이 성수기입니다.
저의 경우엔 애매한 봄에가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행자체가 즐거운일이라 재밌게 즐겼습니다.
하코다테의 경우엔 너무 멀어서 렌트로도 먼거리라 패스했습니다. 그쪽은 가실계획있으시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시면 될듯 합니다.
녹색옷이젤다죠?
19/07/15 04:23
수정 아이콘
7월 말에 메만베츠로 들어가서 시레토코 찍고 아칸호 들르고 뭐 이런 식으로 16박 여행 시작한 적이 있는데 렌트 필수일거 같은데요.. 근데 무면허라니 흠. 시레토코 좀 어렵지 않나 합니다. 렌트로만 다녀서 대중교통이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근데 8월초 기준이면 잘 맞춰서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하코다테에서 당일치기 가능합니다) 와 하코다테 미나토 축제 일정 참고해서 가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Zakk WyldE
19/07/15 06:19
수정 아이콘
둘 이상이면 아마 렌터카가 비용면 편으성 면에서 괜찮은 선택일겁니다. 제가 갔을땐 하이패스 할인(외국인)에 기름값도 저렴해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다만 타보고 싶은 차는 없고(86이나 임프레자 같은..) 죄다 소형차에 하이브리드인건 함정..
유열빠
19/07/15 07:07
수정 아이콘
렌트 꼭 하세요
강미나
19/07/15 07:19
수정 아이콘
렌트 안하실거면 전체 패키지가 아니더라도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투어들 있으니까 그거 골라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시레토코 이런 곳 다 가요.
유유히
19/07/15 08:31
수정 아이콘
렌터카가 있으면 많이 편리하고 금전적으로도 많이 이익입니다. 또 렌터카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많습니다. 특히 비에이 후라노 지역의 아무도 없는 공도에 차를 잠깐 세워두고 쳐다보던 풍경은 아직도 종종 기억납니다.

물론 기차로만 느낄 수 있는 로망도 있으나, 제가 철덕이 아니어서 그런지 기차 < 렌트카 더군요.
알피지
19/07/15 09:12
수정 아이콘
구시로 좋습니다. 화산과 칼데라호 다 괜찮고.. 프린스호텔에서 체험한 칼데라호는 말그대로 자연에 압도되는 오싹함이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렌터 없이 JR패스로 돌아다녔는데 시골 들어가면 열차 시간이 애매하고 많지도 않아서 그런 환경을 여유롭게 볼 수 없었습니다...
결국 한 번 시간 삑사리나서 시골역에 갇혀서 발만 동동굴리다가 택시 2번 타고 45,000엔 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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