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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1 17:22
(수정됨) 우선 비싼 케이스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NZXT H500은 친구가 서브컴 케이스로 사용중인데, 발열이 많이 나는 게이밍 컴퓨터 용으로는 좀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수냉이고 뭐고 에어홀이 측면과 하단에 가늘게 뚫려있고, 번들 쿨러가 상단 1개, 후면 1개밖에 없는게 큰 단점입니다. 전면에는 꽤 성능이 좋은 120 혹은 140밀리 팬 2개를 사비로 구입해서 달아줘야 뭐가 되도 됩니다. NZXT H700은 지금은 단종된 H440의 후계기종쯤 되는 제품인데, 얘는 그래도 전면에 120밀리가 3개나 붙어있는 등 그냥 써도 좋을만 합니다. 에어홀이 상단 좌우로 잘 나있고, 필터도 넓고 큼지막한게 붙어있어서 청소하기도 좋구요. 단점이 있다면 스마트 팬컨트롤이 붙어있다는 이유로 가격이 좀 비싸다는 건데, 20만원 넘는 원가라면 몰라도 할인가 15.5만이면 살만 합니다. 아, 수냉 안 하실거면 상단에 붙일 팬 두개 구매하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아, 그리고 두제품 다 내부에 배선 가려주는 저 넙데데한 판때기때문에 조립 빡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저정도로 뭘 그러냐는 의견도 있고요. 그리고 NZXT 번들 팬 수명은 3년 정도입니다. 집에 고양이 키우시면 특히 H700 추천드려요. 6마리 있는데 청소 꽤 편했습니다. 3일에 한번 필터만 털어주면 됩니다. 판텍 P600S는... 그냥 좋습니다. 저한테 20만원 주면 전 그냥 이걸 살거같아요. 친구2가 요번에 젠2 맞춘다고 샀는데 실제로 보면 선녀같으니 만약 고민되시면 실물 함 보고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DG77은 이거살바에야 그냥 H700삽니다.
19/07/11 17:46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유가 충분하면 고민없이 p600s로 갈거 같은데 디자인이 별로라는 변명을 대면서 가성비가 좋은 대안을 찾는중입니다. 사실 마음은 이미 많이 기울었구요. 하나만 더 여쭤보고 싶은데 실제로 보면 선녀같다라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 실물은 사진보다 이쁘다는 말씀이신건가요?
19/07/11 17:49
네. 제 기준에선 그랬습니다. 판텍 제품들이 다나와 사진으로보면 다 좀 투박해보이고 실제로 봐도 이볼브 같은건 무슨 기름깡통 같은데, P600s는 조립 끝난 실물 실제로 봤을때 딱봐도 오 좋다 싶은 느낌이 옵니다. 사진하곤 좀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19/07/11 17:47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쪽으로 많이 기울었고 위 댓글과 같이 변명을 대며 가성비 좋은 대안을 찾고 있는중입니다. 딱히 대안이 없다면 p600s로 갈 것 같네요.
19/07/11 19:41
저는 개인적으로 INWIN 303 추천드려봅니다.
디자인 깔끔하고, 이 회사 케이스가 전반적으로 마감도 괜찮고 튼튼해서 좋더군요. 다만 흡기 배기 쪽 쿨러를 따로 구매해주셔야 하는 단점이 있네요.
19/07/12 02:23
저도 두달전에 컴 맞추면서 케이스 고민 많이 했는데 결국 P600S 로 정했습니다..
생각보다 큰거 빼고는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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