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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0 01:52
단기간 살을 뺄때 가장 큰 문제는 살처짐이고 다른문제는 다 별거 아니라고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살이 급격하게 빠질수록, 많이 빠질수록 살이 처지고 탄력이 없어집니다..
19/07/10 04:03
(수정됨) 유산소운동과 저칼로리를 병행하는 다이어트는 여태 다이어트를 안해본 사람들에게는 처음에 성공적일수 있으나, 이후 점점 다이어트가 반복될수록 몸이 이전처럼 다이어트 효과도 적어지고 호르몬 동화작용이 더더욱 강화되어 찌기 쉬운몸이 되기 쉽습니다.
단기간의 강도높은 저칼로리 다이어트면 기아상태로 인식되어 대사량이 엄청나게 낮아져 이후 필시적으로 요요현상이 옵니다. 이러한 몸을 혹사시키는 다이어트가 누적되고 누적되어 혹사된 몸이 요요현상을 겪을경우 심하게는 이전 몸무게보다 훨씬 더 늘어날수도 있고, 이후 혹사시킨 몸은 다시 고강도 다이어트 하기엔 점점 힘든몸이 될수도 있습니다. (구토, 근육통, 거식증, 근육손실등) 그리고 요요 안 오게라는말이 무색하게, 결국에 다이어트 끝난다 -> 일반식으로 돌아간다는 공식이 성립되는 이상 요요 안오게가 불가능합니다. 일반식으로 돌아간다면 결국 낮아진 신진대사량 때문에 어딜가도 이 구간부터 부딪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적당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다이어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이요법뿐입니다 식이요법은 칼로리보다는 인슐린 제어에 촛점을 맞추시는 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19/07/10 07:36
위에 다이어트는 단기 중에서 극단적인 다이어트라 무조건 피해야합니다.
제가 최대로 단기에 다이어트 해본게 1개월에 15킬로 뺀 다이어트인데, 당시에 아침 점심으로 반공기 먹고 운동해서 뺐습니다. 거의 매 순간 현기증왔었고 진짜 죽겠더군요. 일단 단기 다이어트의 경우 장점은 윗분이 말씀해주셨지만, 오히려 다이어트가 길게 갔을때 가지고 있는 비만 위험은 덜합니다. 그리고 단기 다이어트가 기본적으로 힘들지만 더 쉽죠. 장기 다이어트는 효과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요구되는데 어렵죠. 다만 살처짐도 없고 생활 패턴이 조금씩 바뀌기때문에 요요는 없어서 추천하구요. 다만 그만큼 장기적으로 봐야해서 엄청나게 힘들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려서 저정도 다이어트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한달 빡세게 다이어트는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올정도라 결코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19/07/10 08:22
일년동안 약 십킬로 뺐는데 살도 빠지고 몸이 매우 건강해짐을 느꼈습니다.
방법은 그냥 식사 평소의 80%하고, 야식 안 먹고, 운동 꾸준히 하고, 가끔 술자리 즐길 때는 그냥 먹었습니다. 지금도 습관들어서 유지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있구요. 전 단기 다이어트는 안 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어려울 것 같아요. 보상심리도 생길 것 같고..
19/07/10 09:45
안좋다는건 누구나 알수있는것 같구요
그나마 그 단기 기간을 조금이라도 늘려서 조금 덜 극단적으로 해야하지않나 싶네요. 전 한달2키로 정도 감량으로 해봤고 그 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19/07/10 09:51
극단적 다이어트가 1~2달만 참으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는데 극단적 다이어트를 하면 몸은 칼로리를 안 쓸려는 상태로 변합니다.. 그러다 칼로리가 기준치보다 많이 들어오면 살이 막 불어나는거고 그게 요요인거죠..
요요를 막을려면 극단적 다이어트에 준하는 식생활을 죽을때까지 해야 하는거고요.. 극단적 다이어트 하는 이유가 고통스러운 기간을 줄일려는거 아닌가요... 근데 그런 생활을 평생해야 한다면 다이어트 하는 의미가 있나요? 차라리 고통의 강도를 줄이고 기간을 길게 하는게 훨씬 낫죠.. 연예인처럼 짧은 시간에 목표치를 채우면 보상이 큰 경우면 모르겠으나 일반인이 살뺀다고 그 정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19/07/10 10:04
저는 요요라는게 살이 잘찌는 체질로 바뀌는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또 다시 많이 먹어서 오는거라고 생각해서...
제가 4달 20kg이상 뺐는데 그냥 남들먹을 때 적당량먹고 군것질 안하고 야식 안먹으면 요요같은건 올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게에 다이어트 후기도 있어요 단기로 빡세게 빼는걸 추천드립니다
19/07/10 10:34
아뇨 좋아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한데
1. 같은 체중의 다이어트가 반복될때마다 체지방률이 높아진다.(근육이 계속 손실됨) 2. 기간중의 생활습관을 제외하곤 평소의 생활습관은 그대로인데 해당 생활습관은 내몸에 안좋음 이거 두개 때문에 저는 그런행위를 그닥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경우는 1.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나온다 2. 결혼식같은 '특정한 날짜의 촬영' 이 대기중이다. 3. 이식 수술 등의 의료 행위가 예정되어 있다 가 아니면요. 질문하신 내용은 틀립니다. 1. 단기다이어트와 요요는 상관없으며 2. 다이어트 기간과 살처짐도 상관없습니다. https://pgr21.com/?b=1&n=2528
19/07/10 12:59
본문 저건 불가능합니다.
운동장이 200미터로 잡으면 하루에 8km 제가 하루에 줄넘기 삼천개씩 뛰었는데, 초고속으로 해도 최소 15분 이상이 걸립니다. 이렇게 하면 끝나고 나서 양 손에 피 쏠려서 막 파래지고요, 정상이 아닙니다. 무리없는 페이스면 25분 정도 걸립니다. 이걸 2주 동안 못합니다. 일단 평범한 사람은 줄넘기 3일차에 무릎이 고장날 것 같은 신호가 올겁니다. 구라도 정도껏 쳐야지 저걸 다 하고 웨이트 40분에 사과 한 쪼가리 먹고 어떻게 살아요 웨이트 40분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에요. 8km 뛰는데 여유있게 뛰면 40분에서 50분쯤 걸립니다. 보통 사람은 거의 한시간 걸릴걸요; 이걸 뛰고 줄넘기 30분 뛴 뒤에 쇠질을 40분 한다? 절레절레
19/07/10 17:05
위에서 좋은 말씀은 많이 해주셨으니
다른 걸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빼는 방법은 알겠는데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있으신가요? 예를 들면 전 자게에 썼다시피 오개월간 근손실 없이 체지방만 14키로를 감량했고 목표까지 체지방1키로가 남았습니다 그리고 목표에 도달하고 나선 현재의 식단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섭취를 조금 늘린 다음 근육량 증가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단기간에 줄인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은 다시는 현재의 일상으론 돌아올수 없다는 뜻인데 그걸 감수할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으신가요?
19/07/10 18:22
모든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휘성 짤은 그냥 감명을 받았단것 뿐이고, 저는 그냥 일반식 먹는양을 좀 줄이고 저녁 6시이후에 안먹으면서 운동은 하루에 두시간씩 하면서 빼려고 했던겁니다. 저렇게 하드코어하게 하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요요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저런방식으로 두번 빼봤는데 감량후 세달정도만 '빼는게 아니라 유지' 하면 그 이후에는 일반식으로 좀 먹어도 관리가 됐습니다. 다이어트 전처럼(댓글다신분들이 말하는 현재의 일상) 먹어도 적당히 저녁에 운동해줬고 또한 제가 빼왔던 살이 있기때문에 알아서 먹을걸 관리를 하게 되기도 했구요. 경험삼아, 요요가 없었고 일반식으로 돌아갔을때도 체중이 늘지 않았기때문에 단기 다이어트를 다시 하려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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