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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8 23:07:21
Name Soviet March
Subject [질문] 왜 김밥천국엔 짜파게티를 안팔까요?
물론 파는데도 있지만 대다수의 김밥천국 (기본분식집) 이 짜파게티를 안팔지요..

라볶이 vs 짜파게티 때문에 원가가 싼 라볶이를 팔기위해? 일까요?
그러기엔 분명 신라면을 파는 김밥천국과 분식집은 많단말이죠..
왜 짜파게티나 짜파구리를 파는 김밥천국은 없을까요..

술에 살짝 취해 당폭탄으로 짜파게티 먹고싶은데 파는데가 없어서 궁시렁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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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19/06/28 23:21
수정 아이콘
손이 많이 가서 그럴 거 같은데요.
아저게안죽네
19/06/28 23:21
수정 아이콘
조리가 일반 라면에 비해 손이 더 가고 설거지도 더 힘들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김티모
19/06/28 23:22
수정 아이콘
라면보다 조리 단계가 몇단계 더 있고, 종류가 아닌 끓이는 법 만으로도 호불호가 갈리는지라(꾸덕인가 자작인가 등등)... 비선호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지연
19/06/28 23:25
수정 아이콘
수요가 충분히 많을지도 의문이고 무어보다 손이 많이 가니까요.. 가끔 분식집에 있는데도 있긴 한데 일반라면보다 천원 이상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19/06/28 23:25
수정 아이콘
게다가 짜장면하고 경쟁도 해야되고요
사악군
19/06/28 23:27
수정 아이콘
설거지가 클 것 같네요. 사실 라면은 끓이고 바로면 설거지안하고 물 스프 보충해서 끓여도 되지만 짜파게티는 설거지 필수니까..
아싸라비아똥구멍
19/06/28 23:35
수정 아이콘
아... 실제로 그러고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
19/06/28 23:47
수정 아이콘
대부분 그래요.
아싸라비아똥구멍
19/06/29 00:21
수정 아이콘
아... 알면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이 많군요.. ㅠㅠ
꺄르르뭥미
19/06/29 04:36
수정 아이콘
사실 냄비에 끓여서 그릇에 덜어 나가니까 냄비는 오염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물도 팔팔 끓이니 살균도 되구요. 한 냄비에 라면 두봉 끓여서 두그릇 중에 하나는 내가 먹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이 먹는거라고 생각하면 괜찮을거 같네요.
스트라스부르
19/06/29 06:3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그 끓인 냄비에 먹는게 아니고 계속 그냥 끓이는거면...
굳이 설거지 해야 할 필요가 없죠.
하우두유두
19/06/29 11:15
수정 아이콘
사실 집에서 점심저녁 라면 먹을때 가끔 그럴때 있었어요 크크크
19/06/28 23:28
수정 아이콘
식사시간에 짜장라면 찾는사람 사람 있긴한데 소수라서..(제가 그 소수) 메뉴를 집어넣으면 뭔가 타산이 맞아야하는데 이래저래 아닌가봐요. 정자역 하이닉스 앞 김천에는 있는데.. 진짜 질리도록 짜파게티만 먹음..
이호철
19/06/28 23:41
수정 아이콘
김밥천국에선 안파는데 라밥인가 뭔가 하는 곳에선 팔더군요.
19/06/28 23:45
수정 아이콘
신촌 신계치 아직도 있나 궁금하군요....
nekorean
19/06/29 12:07
수정 아이콘
있습니당
19/06/29 00:31
수정 아이콘
사실 짜파게티 메뉴얼대로하면 설거지는 큰문제가 아니긴합니다..
냄비에 스프넣고 볶는게 아니고.. 면만 삶아서 그릇에 옮겨놓은후 거기에 스프넣고 비비는거거든요..
절차가 많아서거나 찾는사람이 적다거나 하는 다른 이유면 이유지 설거지는 아닐거라 봅니다..
RedDragon
19/06/29 00:54
수정 아이콘
아마 메뉴 선호도가 라면에 비해 좀 떨어져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던 집에 짜왕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짜파게티에 계란 하나 풀어줌, 4000원) 꽤 맛있어서 자주 시켜먹었거든요.
근데 저처럼 짜왕 자주 먹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하시네요 크크..
19/06/29 01:30
수정 아이콘
1. 설거지와 귀찮음
일반라면은 그냥 정해진 물넣고 딴음식 준비 하다가 몇번 들었다 놨다 하면 끝나지만 짜파게티는 정석대로 하면 물을 버려야 하고 쫄인다고 해도 좀 귀찮죠.
2. 선호도 문제와 일반 분식음식과 안어울림
선호도 문제도 있을거고 결정적으로 라면 + 김밥, 라면 + 주먹밥은 괜찮은데 짜파게티 + 김밥은 약간 별로 일꺼 같네요
3. 국물이 없음
라면은 국물이 있는 대체제로서 값이 제일싸고 부담없이 시키기 좋은데 짜파게티는 국물이 없어서 ...
19/06/29 01:46
수정 아이콘
저도 짜파게티 하는데 찾으면 많이 갑니다 크크
불려온주모
19/06/29 02:05
수정 아이콘
라면 끓여 파는데 보통 3천원 이상이라 손이 많이 가는 짜파게티는 그 이상을 받아야 수지타산이 맞을텐데
그 이상 가격이면 저렴한 짜장면 전문집하고 경쟁해야 하니까요.
새벽하늘
19/06/29 02:30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네요
미하라
19/06/29 05:27
수정 아이콘
수요가 없을거라 봅니다. 분식집에서 3000+@원 내고 짜파게티 먹을바에 좀 더 보태서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겠죠.

지역에 따라서 짜장면을 염가에 판매하는 중국집도 꽤 있는데 이런 가게랑은 비교했을때 짜파게티는 아예 경쟁력이 없을테구요.
도들도들
19/06/29 09:36
수정 아이콘
손이 많이 가서 적어도 3500원 이상은 받아야 되는데, 그러면 짜장면 가격에 근접한다는 문제가 있죠.
영원히하얀계곡
19/06/29 19:39
수정 아이콘
대학시절 근처 분식집 중에
돈까스 시키면 밥대신 짜파게티 나오는 메뉴도 있어서 개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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