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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2 22:07:25
Name 2B
Subject [질문] (뻘글)고양이 털을 완벽하게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다면 성공할 까요?
가정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시술방법
- 생후 3주 미만 아기 고양이의 피부를 절개해 채취한 모근을 사람에게 이식. 1회 시술에 3마리의 아기 고양이가 희생됨
- 고양이 품종은 선택 가능하나, 무늬 모양은 랜덤(털이 자라고 난 후에 확인 할 수 있음)
    * 올블랙, 올화이트 품종은 확정적인 색깔 선택 가능
    * 삼색이, 고등어, 테비, 뱅갈, 아메숏, 노르웨이 숲 등도 가능하나 무늬를 미리 알 수 있음
    * 털 안쪽과 끝의 색깔이 다른 친친라 색도 선택 가능
    * 단모종 선택시 평생 스포츠 헤어스타일 유지 가능(이발 불필요)
- 시술 후 털이 자라기 까지 기간은 6개월이며, 그 동안은 삭발 상태로 지내야 함
- 대상자의 모근을 제거하고 고양이 모근을 이식하므로 다시 사람 머리카락으로 돌아갈 수는 없음
- 피부 회복기간 고려 2년후 재시술 가능(털이 자라고 보니 무늬모양이 망했거나, 털색을 바꾸고 싶은 경우 등)

나. 고양이 털의 특징을 그대로 가짐
- 매우 가늘고 하늘하늘한 부드러운 머리결과 피부가 안보일 정도로 빽빽한 머리숱을 갖게 됨
- 털빠짐으로 인해 관리 소홀 시 온 집안에 털이 날아다니거나 자신 및 주변 사람들의 옷에도 털이 뭍게됨
- 자신 및 주변 사람들에게 고양이 털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음

다. 비용
- 5천만원~1억원 정도로 책정(시술 원가는 5백만원 정도)

이런 기술 개발된다면 어느정도 성공할 수 있을 까요?

1. 수요가 거의 없어 자연적으로 망함
2. 동물보호단체의 반대, 털빠짐 및 알러지, 의료법 등 사회적 문제로 망함
3. 일부 탈모인의 수요로 부분적인 성공
4. 전세계 탈모인들의 희망으로 대성공
5. 특별한 머리색/머리결을 원하는 일반인 수요까지 있어 대성공+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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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19/06/22 22:15
수정 아이콘
일단 고양이털을 직접 보신적이 없으신것 같은데...
고양이털은 사람털처럼 뻣뻣하지도 않고 두께가 굵지도 않습니다. 몇가닥 빠지는건 그냥 공기중에 떠다닐수 있는 수준이죠.
이걸 사람 머리털로 쓴다라... 차라리 그냥 없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크크크
러블세가족
19/06/22 22:36
수정 아이콘
아기 고양이 희생 이 단계에서부터 불가능합니다.
19/06/23 03:30
수정 아이콘
돼지털로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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