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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4 21:14:43
Name 감정과잉
Subject [질문] 후쿠오카 여행 질문 드립니다.
내일부터 2박3일간 후쿠오카 여행을 갑니다.
일하다가 지쳐서 갑자기 하루 휴가를 쓰고 가게 되어 몇 가지 질문 드립니다.

1. 패스를 살지, 산다면 어떤 패스를 사야 할까요?
-첫날은 아이노시마, 둘쨰날은 다자이후 정도 외에는 별 다른 계획이 없습니다.
  시간되면 후쿠오카 타워 정도나 가볼까 하고 있는데, 이 경우 패스를 사는 것이 좋을지, 산다면 어떤 패스를 사는 것이 좋을까요?
  (패스 추천해주신다면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혼자서 갈만한 맛집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이치란 본점이 후쿠오카에 있다고 들었는데, 거기를 가보자는 것 외에는 계획도, 정보도 없는 상태입니다.
  가보셨던 곳 중에 괜찮은 맛집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에서 벗어나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어제 갑자기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한지라 막상 가려니 어쩔 줄을 모르겠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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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9/06/14 21:28
수정 아이콘
그 일정이면 패스 필요없습니다
강미나
19/06/14 21:37
수정 아이콘
후쿠오카 시내패스가 840엔 해서 시내 니시테츠 버스랑 지하철, JR 시내 일부 구간 해당인데
보통 시내 안에서 돌아다니면 버스비 기본 120엔 밖에 안나와서 거의 의미없습니다. 아이노시마와 다자이후는 다 외곽이라 패스 해당 없고요.

맛집은 백종원 스푸파 후쿠오카편 한 번 정주행하시면 대충 각나옵니다. 거기 다 찍기도 쉽지 않을걸요....
19/06/14 2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선상으로도 별로 효율좋은 패스 없는거같고
특히 갑자기 떠나는 여행은 패스 안쓰는게 나은거같아요. 일정 가벼운 마음으로 변경/취소가 가능해야죠
휴양 목적이면 시내에서 커피마시고 아침엔 이치란라멘 낮엔 스테이크집 런치세트 먹고 밤에는 해변가서 노을보고 이렇게만 해도 재밌을거에요
우주소녀
19/06/14 22:14
수정 아이콘
사쿠라가 추천해서 가봤던 덴뿌라 히라오 추천드립니다
수정비
19/06/14 22:14
수정 아이콘
둘째날은 다자이후까지 갈 수 있는 시내 패스를 구입하시고, 후쿠오카 타워까지 다녀오세요~
패스는 다자이후까지의 교통편을 뭘로 이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텐진에서 전철을 타고 가신다면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 다자이후
(후쿠오카 시내버스 + 시내 지하철 + 다자이후까지의 전철 이용가능 패스)
하카타에서 버스를 타고 가신다면 그린패스 다자이후
(후쿠오카 시내 버스 + 하카타에서 다자이후까지 가는 버스 이용가능 패스)
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둘다 공항에서 구입가능합니다.
수정비
19/06/14 22:18
수정 아이콘
이치란 본점은 나카스카와바타 역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그 근처에 장어 덮밥의 한 종류인 "히츠마부시" 전문점이 하나 있는데
(하카타좌 라는 뮤지컬 공연장 건물에 있어요)
이름이 "빈쵸"입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장어 좋아하시면 가셔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핸드레이크
19/06/15 09:25
수정 아이콘
여기 가봤는데 맛있습니다..다만 가격이 런치 중간급이 3만원조금 넘었던거로..
덴드로븀
19/06/14 23:02
수정 아이콘
일단 국물이 있는 음식은 전부 다 짰습니다. 느므느므 짰어요. 우리나라 라면 하나 끓일때 물 500ml 안넣고 300ml 넣어먹는 느낌...
그외에 고기류나 디저트류는 뭘 먹어도 맛있었구요.
19/06/14 23:38
수정 아이콘
버스투어 추천드립니다.
19/06/14 23:42
수정 아이콘
여름이라 별로실시도 모르지만 후쿠오카니까 모츠나베도 한번 드셔보시길...

하카타역에 있는 매장들 찾기 어렵지 않으면서 맛도 괜찮습니다
19/06/15 02:15
수정 아이콘
음식: 하카타역에 '일 포노 델 미뇽' 크로아상, '우에시마' 흑당 커피. 하카타역 주변 '타이라 우동'.
돈키호테 쇼핑. 강 따라서 걷거나 자전거 타고 다니기. 커널시티 둘러보기.
19/06/15 02:42
수정 아이콘
라멘은 한국 분들은 이치란을 많이 드시는데 저희 부부는 잇푸도와 멘게키죠 겐에이를 더 좋아했습니다.
키와미야 함바그는 한 번은 드셔볼 만 합니다.
야키니꾸는 예약 시스템이 번거롭지만 타규가 저렴하고 맛있었습니다.
모토무라 규카츠 매우 맛있었습니다.
장어덮밥은 요시즈카 우나기야가 유명한데 생각처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가현에서 먹었던 동네 장어덮밥이 더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로손에서 롤케익 사다드세요. 개인적으로는 도지마롤만큼이나 맛있었습니다.
당장 생각나는 것들만 적어봤습니다.
감정과잉
19/06/15 05:08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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