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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4 00:45
저는 포항 들리면 무조건 내연산 보경사쪽 트레킹을 끼웁니다
설악산 축소 해놓은것 같은 계곡을 따라 가볍게 1시간 정도 코스로 땀내기 좋고 내려오는길에 즐비한 식당에서 간단한 파전에 동동주 한잔하고 산 바로 밑 호텔온천 들려서 씻고 내려갑니다. 부모님이 참 좋아 하시는 코스에요
19/06/14 00:53
포항 처음 오시는거라면 죽도시장 구경 후 영일대 해수욕장 코스가 제일 무난합니다.
죽도시장 안에서는 삼대천왕 나온 평남식당이나 수요미식회 나온 장기식당 등등이 있는 소머리곰탕 골목도 괜찮구요(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다른 식당도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아니면 영일대 해수욕장 끝쪽에 있는, 환여횟집이나 마라도 횟집, 독도 횟집에서 물회 드시는 것도 괜찮을겁니다.
19/06/14 10:39
포항 환여횟집 물회 맛있습니다. 그리고 수요미식회 나왔던 시장에서 파는 치즈호떡 있는데 이것도 먹을 만해요. 친구들이랑 포항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맛있었던 음식 순위를 매겨봤는데 물회랑 호떡이 1,2등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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