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6/13 17:59:07
Name 영혼
Subject [질문] [노스포] 기생충 재밌게 보셨나요?
주말에 영화보러 갈 생각인데 요즘 기생충 얘기가 워낙 많이 들려서... 근데 주변에서 평이 극단적이거든요.
영화 보신 분들 이런 점에서 재밌었다. 이런 점에서 재미 없었다 스포 없이 대강이라도 말씀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verpool FC
19/06/13 18:01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는데 다 보고난 뒤에 기분이 영 안좋습니다.
오프 더 레코드
19/06/13 18:04
수정 아이콘
영화의 퀄리티적인 면에서 극단적인 평이 나올만한가 싶습니다.
장르적이나 그런건 있어도 영화는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상징하는 메세지나 전달하는 메세지가 매우 짙은데 이거 생각하지않고 본다면 결말에 대해 이게 뭐야? 할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19/06/13 18:04
수정 아이콘
기존 봉감독 작품 괜찮게 보셨으면 진짜 괜찮으실거에요.
coolasice
19/06/13 18:04
수정 아이콘
본인의 빈부격차의 두 양극단중 하나에 속해있다, 혹은 경험이 있다 라면 매우매우 불쾌한 영화가 됩니다
19/06/13 18: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진짜 별로였습니다.
Hindkill
19/06/13 18:28
수정 아이콘
그냥저냥, 중간에 지루했어요
청자켓
19/06/13 18:28
수정 아이콘
전 진짜 재미있었는데 아무래도 극한직업처럼 편하게 추천할 영화는 아니긴해요
19/06/13 18:31
수정 아이콘
영화 자체의 만듦새로는 안좋은 평이 나올 수가 없는 영화입니다.
19/06/13 18:36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었습니다. 완성도 면에서 흠잡을 곳이 없는 영화였어요.
19/06/13 18:44
수정 아이콘
재밌는 영화 골라보시는 취향이시면 저는 비추이고
볼만한 영화는 가리지 않고 보시는 취향이시면 강추드려요
19/06/13 18:53
수정 아이콘
아주 잘만든 영화입니다
설사왕
19/06/13 18:53
수정 아이콘
누구랑 보실건데요?
혼자나 친구면 강추, 부모님이면 비추
오래 만난 연인이면 강추, 이제 막 시작이면 비추
허성민
19/06/13 18:54
수정 아이콘
전 많이 비추요. 근처 사람들한테도 절때 추천 안합니다. 근 5년간 본 영화중 제일 지루하고 재미없었어요.
19/06/13 18:57
수정 아이콘
이 영화를 재밌게 즐길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자신의 계급이 아마 양극단은 아닐거구요, 자기가 생각했을때 가난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거나하면 절대 보지 않는걸 추천드리고요, 말하고자하는 부분이 매우 친절한 영화인데 그래서 더 심하게 감정을 찌릅니다. 만듦새로는 저는 작년 황금종려상 수여작보다 나았던것같아요 혹시 본인 영화취향이 마블류같은 헐리우드블록버스터라면 무조건 거르세요
19/06/13 19:02
수정 아이콘
갸아악...
19/06/13 19:06
수정 아이콘
인생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19/06/13 19:10
수정 아이콘
전 적당히 꿀잼이었고 덜 매워서 아쉬웠습니다. 아니 여기서 이거밖에 못해? 근데 이건 제가 좀 이상한거 같아요..
스프레차투라
19/06/13 19:16
수정 아이콘
관객들이 다같이 빵터지는 장면은 몇 없었습니다
오락영화보단 예술영화에 가깝다 각오하심이..
19/06/13 19:41
수정 아이콘
전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원래도 봉감독 좋아하긴 했는데 봉감독 영화 본 것 중에서 top3 안에 넣을만큼 좋았습니다.
파랑파랑
19/06/13 20:04
수정 아이콘
개꿀잼
19/06/13 20:16
수정 아이콘
입소문에 비해 그닥... 초반엔 괜찮았는데 흠
허니콤보꿀
19/06/13 20:17
수정 아이콘
그럭저럭.. 굳이 따지면 별로인쪽에 가까워요
이선균네집 씬이 너무 지루했어요
19/06/13 20:36
수정 아이콘
전 엄청재밋게봣어요
가난의 양극단경험자면 불쾌할수있다고하시는데 그렇게 살아봣지만 정말재밋엇습니다
skatterbrain
19/06/13 21:28
수정 아이콘
재미있고 없고야 철저히 개인취향이니까 이렇다 할게 없구요. 영화의 완성도로는 최고입니다. 오락영화가 아니라서 재미가 없으면 없는거지 절대로 못만들었다고 할 수는 없어요.
19/06/13 22:27
수정 아이콘
2시간 시계 안볼 정도면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2시간 금방 지나갔어요.
츄지Heart
19/06/13 22:36
수정 아이콘
재미라는 게 기준이 사람마다 모두 달라서요. 지나치게 감정 이입이 되거나, 혹은 감정 이입이 전혀 안되거나 모두 재미 없을 수 있고요. 창작자의 관점으로 접근하시면 갓 영화입니다. 다른 사람은 절대 이런 영화 못만들겠다는 감탄만 나오거든요. 물론 드라마 자체가 지루할 틈 없이 저는 너무 재미있게 몰입해서 봤습니다.
원펀맨
19/06/14 00: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시간이 아까웠...
사악군
19/06/14 00:25
수정 아이콘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블랙미러같은 불편한 이야기 좋아하시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웃음 긴장감 처절함 착잡함을 즐기는 영화입니다.
19/06/14 00:32
수정 아이콘
갸아아악....
19/06/14 00:38
수정 아이콘
재미있습니다. 꼭 보세요.
19/06/14 03:36
수정 아이콘
그만...ㅠㅠ 피지알에서도 평이 갈리는군요... 일일히 인사는 못드리겠지만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Meridian
19/06/14 09:33
수정 아이콘
최근 영화들 중 최고였습니다. 보고나서도 불쾌감이 전혀 느껴지지않는걸 보면 제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는 삶을 관찰하는 느낌이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19/06/14 10:35
수정 아이콘
전 예술적으로 잘만든 영화 싫어하는데 (재미충이라)
기생충은 너무 재밌었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보러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듬.
도라귀염
19/06/14 22:46
수정 아이콘
살인의 추억이후로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사실 별 기대를 안하고 간 덕도 컸거든요 상받은 영화가 뭔 재미가 있을까 하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4490 [질문] 감자튀김송 모르는 사람 vs 토이스토리 안 본 사람 [70] 미끄럼틀5343 19/06/15 5343
134489 [질문] 서랍장 질문 드립니다. [3] 동네노는아이3014 19/06/15 3014
134488 [질문] 인천공항쪽 좋은 숙소가 있을가요? [8] Cherish3330 19/06/15 3330
134487 [질문] 김포나 인천 계양구쪽 충치전문치과 아시나요? [2] 정발산기슭곰발냄새3571 19/06/15 3571
134486 [질문] 빅데이터관련 능력이 금융권에서 일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7] 세오유즈키3050 19/06/15 3050
134485 [질문] 상식의 커트라인? [12] 개념적 문제3065 19/06/15 3065
134483 [질문] 통계프로그램 R학습 관련 질문입니다. [4] 커티삭3148 19/06/15 3148
134482 [질문] 남자 스니커즈 브랜드 질문입니다. [4] 기억의습작3103 19/06/15 3103
134481 [질문] 축구와 일상의 질문에 대한 설문 부탁드립니다. 쟁글2535 19/06/15 2535
134480 [질문] 휴대폰 개통취소에 관해(박스개봉) [7] 파란무테4335 19/06/15 4335
134479 [질문] 컴퓨터 파티션 질문드립니다! [2] 아웅이3705 19/06/15 3705
134478 [질문] U-20 월드컵 중계 어느 채널로 보실건가요?? [5] kogang20012867 19/06/15 2867
134477 [질문] 스마트폰으로 통화할때 마이크 일체형 이어폰인데 음성은 따로 뺄수있나요? St.Johan1731 19/06/15 1731
134476 [질문] 글을 찾고 있습니다 [2] 우메하라다이고1866 19/06/15 1866
134475 [질문] 학원비 환불 문의 [12] 너이리와봐3175 19/06/15 3175
134474 [질문] 내일 해외에서 월드컵 중계 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2] 공실이2096 19/06/15 2096
134472 [질문] POE 빌드? 직업?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명군3915 19/06/15 3915
134471 [질문] 얼마면 본인의 선거 한표를 파시겠습니까? [41] 나른한오후4448 19/06/15 4448
134470 [질문] 완전자율주행되면 정체가 없어질까요? [9] 싶어요싶어요3229 19/06/15 3229
134468 [질문] 갤10+ 액정에 점이 생겼는데.... [1] 오렌지망고2112 19/06/15 2112
134467 [질문] 휴대폰-커스텀이어폰 간 블루투스 연결 [3] Soviet March2172 19/06/15 2172
134465 [질문] 웨딩홀 예약 팁 부탁드립니다 [5] 박서의콧털4325 19/06/15 4325
134464 [질문] POE 질문입니다. [4] 교자만두3907 19/06/15 39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