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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4 23:03
지방사는게 그렇게 싫으시면 지금 그만두시는게 낫습니다.
'좀 버텨볼까?'해서 2,3년 지나서 그만두면 그땐 더 최악이죠. 빠른손절하세요.
19/06/04 23:10
빠르게 결정하시고 의사 전달하세요 지방에가서 후회하면 늦습니다..
그나저나 저랑 반대의 상황이네요 저는 수도권에서 사는게 싫어서 여러회사의 입사권유에 포기 한적이 많은데
19/06/04 23:12
지방 가기 싫은건 나약하고 배부른 소리가 아닌데 다닐 생각도 없는 회사에서 돈과 연수교육만 빼먹고 도망가겠다는건 맞을 소리입니다.
19/06/04 23:15
올해 30이시면 대기업 기준으로 사실상 마지막 도전 맞으신 것 같은데요.
자격증이 있어야하는 특수직무라고 하시지만.. 보통 그런 직무는 그 만큼 TO가 적을테니까요. 또, 반년 근무경력은 경력은 커녕 마이너스 요소니까요. 이래저래 저도 말리고 싶습니다. 잘 고려해보셔요. 누가 뭐라든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맞습니다.
19/06/04 23:19
본인 경쟁력에 자신있고 지방근무가 그렇게 싫으면 빨리 손절하는게 맞긴 한데
나이 서른에 신입지원이면 이제 삐긋한번더 하면 좀 위험하지 않나 싶은데요..그래도 나는 서울에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상인곳으로 들어갈 자신있으면 나오는게 맞죠.
19/06/04 23:52
인생은 깁니다.
손절하려면 빨리 하셔야지 어리버리 타다가 지방내려가고 평생 후회하면서 이직도 못하고 그냥 지방에서 살 수도 있어요...
19/06/05 01:32
일이 잘 맞는다면 지방에서도 나름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을거고 일도 별로 관심없는 분야라면 바로 그만두는게 좋다고 보내요.
저희 회사도 지방내려가셔서 일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제는 거의 체육인들 다 되셨더라구요. 점심시간에는 탁구, 저녁먹고 배드민턴 레슨에 헬스랑 수영도하고 지방이라 운동말고는 할게 없다고 하시더군요. 도시생활에 익숙하고 이런 취미생활 없다면 안가는게 답일듯 하내요.
19/06/05 06:38
위에도 얘기 있지만 본인 취향이 어떠냐에 따라 다릅니다. 제 주변에 운동 좋아하거나 외향적인 분들은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지방생활 다 만족해합니다.
저는 이렇게 평생 못살 거 같아서 다시 수도권 올라왔습니다.
19/06/05 07:14
최악 고민하다가 돈,연수 다 받고 지방에 발령 받으니까 사직서 내고 퇴사.
막말로 양아치 소리 들어도 할 말 없고, 마이너스 이력이고, 정말 운이 없으면 블랙리스트 등재되어서 관련업계에 공유 될 수준 차악 내가 다니고 싶지 않는 데 억지로 지방에서 다니는 경우 차선 내가 다니고 싶지 않았지만 의외로 지방근무도 잘 맞는 경우 최선 이번 달내로 사직서 내고 취업 준비해서 후반기 채용 때 서울 대기업으로 붙는 경우
19/06/05 09:06
지방 무서워하는 사람 생각보다 종종 있어요. 자신있으면 빠르게 퇴사하는게 맞습니다.
어영부영 남아봐야 남는게 없어요. 두 세달 경력은 손해면 손해지(특히 면접가서) 이득될께 전혀 없고 특정 자격증 필요한 특수직이면 to도 적고 바닥이 좁을꺼 같은데 동종업계 하나 걸러 하나 아는 사이면 괜히 악명(...)만 퍼집니다.
19/06/05 09:45
지방사는게 뭐 죄도 아니고... 취미가 뭐냐에 따라서 별 차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삶보다는 나중에 자식 교육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본인이 싫으면 안되는거죠. 절대 안가실꺼면 당분간 다니는건 아무 의미가 없죠. 그냥 바로 그만두시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거기도 꼭 가고 싶은 사람도 있었을텐데...
19/06/05 10:09
서울 사람은 경기도만 와도 시골이라 하고
강남 사람들은 강북만 봐도 시골이라 한다더니.. 답은 정해져있네요. 퇴사하세요.
19/06/05 10:22
다른분들이 매질은 많이 한 것 같으니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최선입니다. 어차피 온라인 조언이야 얼마나 효력이 있겠냐만 내가 싫으면 절대로 오래 못 합니다. 내키는대로 하세요. 괜히 더 고통받지말고
19/06/05 11:16
전에 비슷한 질문에 대해 적은 댓글 그대로...
바로 사표 내시고 그냥 수도권에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잡으세요 서울 사람들 지방가면 죽는 줄 안다더니 실감하고 갑니다
19/06/05 17:59
저는 평생을 지방에 살아서 지방생활이 나름 좋은데..
이걸 무서워하는 서울 분들의 심정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겠습니다. 막상 살아보면 지방이 뭐 지옥은 아닌데.. 이걸 어케 설명할수가 없네요.
19/06/05 20:01
집회사 집회사하면 그런게 없긴한데
전자제품 AS 받을 때 이게 서울이구나 느낍니다. 대중교통 타고가면 어지간하면 당일 AS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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