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6/02 10:49:51
Name chldkrdmlwodkd
Subject [질문] 한국인 도스토예프스키하고 한국인 펠레 중에 어느 쪽이 우리나라에서 후세에 더 많이 이야기될까요? (수정됨)
그냥 떠오른 질문인데요. 두 사람 모두 업적은 같다고 가정하면 우리나라에서 후세에 오래 기억될 인물은 어느 쪽일까요? 우리나라에서 축구의 인기를 생각하면 전 왠지 조심스럽지만 후자 쪽이 더 언급 많이 될 거 같습니다.(전자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문학의 인기를 생각하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크르르르
19/06/02 1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시대로 한정짓는다면, 쉽게 생각해서 현시대 박민규나- 최근의 한강 작가의 위상과 손흥민 박지성 선수와의 위상을 비교해보면 답 나오지 않을런지... 올타임으로 가면 차범근 vs 이상 (유명세로만 따졌을 때) 정도가 생각되지만, ‘더 많이 이야기’ 되느냐만 따지면 역시 이도 축구 쪽이 많을 것 같습니다.

대신 문학은 작품이 온전히 남고 스포츠 선수는 기록으로 남게 되겠지요
농심신라면
19/06/02 11:47
수정 아이콘
펠레
나막신
19/06/02 12:12
수정 아이콘
후세가 어느정도일지..100년이내면 후자 그이후는 전자아닐까요 축구라는 스포츠가 계속될지모르니
제이홉
19/06/02 12:43
수정 아이콘
후자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3번이면
BurnRubber
19/06/02 12:50
수정 아이콘
전자를 문학이 아니라 노벨물리학상 정도로 바꿔야 비교가 될듯합니다.
김솔로_35년산
19/06/02 12:56
수정 아이콘
몇백년 후에 축구가 기억될까요?
미카엘
19/06/02 13:06
수정 아이콘
펠레요
ioi(아이오아이)
19/06/02 13:14
수정 아이콘
기억이라는 표현이 이름을 안다라는 의미라면 전자가 더 오래 살 확률이 높아요

나관중의 삼국지같은 초베스트셀러까지 안 가도 허균의 홍길동전만 해도 몇백년 살아남았는데요
양현종
19/06/02 14:42
수정 아이콘
허균의 홍길동전은 작품이 전해지는게 없습니다. 허균이 홍길동전을 썼다는 기록만 있습니다.
랜슬롯
19/06/02 14:44
수정 아이콘
저도요. 스포츠가 살아남느냐 못살아남느냐의 이야기는 존재할테지만, 전 펠레보다 더 위대한 선수는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축구 이야기는 별개로 치더라도) 항상 현재의 선수들에 대한 주목도가 더 클테지만 문학이란건... 문학의 역사성을 따져봤을때 -_-; 만약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한국인 문학가가 탄생한다면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적으로 기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이름을 몰라도 그 책을 볼테니까요.

그리고 인류와 언어, 역사, 기록에 걸쳐있는 문학이란 분야는 인류가 망하는 한이 있더라고 해도 없어지지 않을꺼기때문에. 물론 형태는 책에서 컴퓨터로 도서관에서 인터넷으로 바뀔지언정..
애패는 엄마
19/06/02 14:56
수정 아이콘
도스토예프스키면 전자 승일듯
19/06/02 15:04
수정 아이콘
후세의 기준이 멀수록 전자라고 봅니다.
정채연
19/06/02 15:20
수정 아이콘
도스토예프스키죠. 수능에 나올건데요...
chldkrdmlwodkd
19/06/02 15:5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9/06/02 16:58
수정 아이콘
전자요
19/06/02 19:08
수정 아이콘
100년 안쪽으로는 한국인 펠레... 100년 이후부터는 한국인 도끼선생
19/06/02 19:26
수정 아이콘
그깟 공놀이..
스타카토
19/06/02 22:32
수정 아이콘
후세를 알면 그냥 축덕...
전자를 아는건 수험생 상식
압도적 전자일듯합니다~~~
signature
19/06/03 01:08
수정 아이콘
전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4082 [질문] 제주도 결항시에 질문입니다. [7] 버티면나아지려나2802 19/06/03 2802
134081 [질문] 지하철에서 조는 일본 영화 혹은 드라마? [4] 드렁큰유기견2409 19/06/03 2409
134079 [질문] RPG 게임 질문입니다 [11] 우메하라다이고3917 19/06/03 3917
134077 [질문] 소개팅 에프터 장소 추천부탁드립니다. [6] Genius4441 19/06/03 4441
134076 [질문] 부산권 아울렛 질문입니다. [8] 택배2816 19/06/03 2816
134075 [질문] 스킨스쿠버 교육업체 및 전자시계 추천 질문 [4] essence2525 19/06/03 2525
134074 [질문] 직장에서 족구를 한다고 합니다. [29] 토폴로지5600 19/06/03 5600
134073 [질문] 아파트 유형별 프리미엄차이 질문 [8] 카오루2938 19/06/03 2938
134071 [질문] 2개의 컴퓨터 성능 비교좀 해주세요. [14] 솜사탕흰둥이3149 19/06/03 3149
134070 [질문] 회귀분석 질문 [4] Emiyasiro2146 19/06/03 2146
134069 [질문] 부동산 경매 시 양도세 관련 문의드립니다 [1] 흐르는달3733 19/06/03 3733
134068 [질문] [LOL] 챔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챔쁜이3701 19/06/03 3701
134067 [질문] 대형병원(삼성의료원) 면회 시간 엄격한가요? [4] 책 읽어주세요3416 19/06/03 3416
134066 [질문] 잘생긴 공돌이분들이나 핸섬한 전기전자분들께 여쭤봅니다 [9] 완전소중그분3811 19/06/03 3811
134065 [질문] 상견례 시 주의해야할 점이 있을까요 [17] 정어리고래5212 19/06/03 5212
134064 [질문] 전문과외나 대형학원 수학강사로 일하시는 분들 이직 관련 질문입니다. (삭제예정) [2] 삭제됨2521 19/06/03 2521
134063 [질문] 운동어플 어떤걸 쓰시나요? [2] Gunners2633 19/06/03 2633
134062 [질문] PC방 게임 플레이 질문 [6] Love.of.Tears.3336 19/06/03 3336
134061 [질문] 긴글주의.스카웃 제안 고민 / 탄탄한 스타트업? [36] Secundo4515 19/06/03 4515
134060 [질문] 최근들어 LTE 속도저하가 빈번한데 저만 그런가요? [6] 3791 19/06/03 3791
134059 [질문] 주택 화재 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LG의심장박용택2081 19/06/03 2081
134057 [질문] 빌라 대지권 설정 문제에 관한 질문 [1] 연필깍이2674 19/06/03 2674
134056 [질문] 무릎과 발에 통증이 있습니다. [5] handrake2438 19/06/03 24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