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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21 12:44:12
Name 다크템플러
Subject [질문] 삼탈워를 앞두고 질문드립니다
예구를 할까말까 고민중입니다 크크

삼국지는 정말 좋아하고 코에이 시리즈도 꾸준히 했습니다. 최근 13도 나름 재밌게 즐겼네요
사실 삼국지를 소재로 하는 이정도 수준의 게임이 나오면 지르고싶긴한데
이전에 토탈워를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토탈워 시리즈가 저에게 맞는지 잘 몰라서 고민되네요

액션쪽보다는 문명이나 역설사 게임처럼 큼직한 전략 세워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고
경영, 육성쪽 요소가 들어갈수록 즐겁게 했던것 같습니다.

토탈워시리즈는 이런 측면에서 볼때 어떤편인가요?
대부분 영상은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있는것같은데, 그 전투의 전후단계들도 꽤 중요한요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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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1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근작은 아니고 미디블2, 엠토, 나토, 아틸라 정도만 해봤습니다. 내정요소가 마련되어 있기는 하나 유로파 수준으로 정교하지는 않습니다. 내정중심으로 하더라도 재미는 느낄 수 있고 전투부분은 자동전투로 때워도 진행에 큰 문제는 없지만 그러면 역설겜 하위호환으로만 끝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아따따뚜르겐
19/05/21 12:52
수정 아이콘
토탈워는 보통 주력 군단 2개 정도를 운용하기 때문에 이런 군단의 군단장(삼탈워에선 장수 3명으로 이루어진 군단)들은 지속적인 전투로 경험치가 중요합니다. 클론 무장도 패시브들이 달라서 좋은 장수 뽑아 쓰시는 게 중요하고요.

경영은 공공질서라는 토탈워에 기본이 되는 내정 개념이 있는데, 이게 -100이 되면 반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조절해서 건물을 잘 올려주시면 됩니다. 즉, 군단 유지비와 내정 건물 건설 간의 줄다리기 개념으로 보시면 되며 지역마다 몇몇 특수 건물이 있다는 것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쥬갈치
19/05/21 12:53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다 저렇다 말많이 들어도 결국에는 내손으로 플레이하면서 적응하는게 최고인거같아요
어지간히 게임적응력없는 사람아니면 하다보면 늘기마련이더라구요
아따따뚜르겐
19/05/21 12:56
수정 아이콘
경영형 플레이를 선호하시면 추천은 못 하지만 삼국지 정말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전투도 결국 내정이 밑바탕 되어야 할 수 있는 거라서요.
류지나
19/05/21 13:17
수정 아이콘
토탈워 시리즈의 내정은 그냥 군대를 많이 늘리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핵슴은 전투죠
비역슨
19/05/21 13:20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들 방송만 본 소감은, 내정은 삼13과 비교하자면 그보다는 우월하다고 생각되고, 외교는 시스템이나 AI나 삼13보다 훨씬 낫습니다.
삼13과 비교하자면 구현된 실제 역사무장 수가 적기때문에, (아마 200여명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 유니크 장수 수는 더 적고)
기존 코에이 삼국지 팬에게는 그 점이 가장 아쉽고 괴리감 느껴지는 영역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모드로 해결하기 전까지는
FRONTIER SETTER
19/05/21 13:34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10&n=353380

이 글의 외교 구도를 보면 생각보다 ai가 머리가 좋아 보여서 외교, 세력 구도 형성에 대한 재미도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랜슬롯
19/05/21 14:4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토탈워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전투적인 요소가 강한 건 사실입니다. 유로파 수준 혹은 크킹 수준을 생각하시면 좀 재미가 없으실겁니다.

아무튼, 가장 좋은 방법은 한 10시간쯤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아 내취향이구나. 내취향아니구나.

다만 기본 삼국지 팬이라면 싫어하긴 힘들겁니다 아마..
다크템플러
19/05/21 19:29
수정 아이콘
다들 감사합니다!!! 좀더 개인방송같은거 살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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