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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18 17:39:12
Name 긴 하루의 끝에서
Subject [질문] 언제부터 대학 축제에 연예인이 초청되기 시작했나요?
대학 축제에 연예인을 초청하는 것과 관련하여 매년 문제가 제기 됩니다.

1. 엄연히 대학의 축제인데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즐기지 않는다는 점
2. 연예인을 초청하는 데 너무나 많은 비용이 든다는 점

대표적으로 위 두 가지의 이유로 문제가 많이 지적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사코 연예인을 초청하면 안 된다고 하는 건 또 다른 문제이지만요. 실제로 다양한 행사들을 축제 기간에 시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엄연히 대학 축제의 꽃은 연예인이 공연하는 시간이라고 일반적으로 인식됩니다. 여기에 연예인 초청 비용까지 생각하면 현재의 대학 축제는 초중고의 축제 등과 비교했을 때 학교 축제만이 갖는 진정한 의미가 떨어진다고 볼 수도 충분히 있을 것 같고요.



Q1. 대학 축제에 연예인이 초청되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을까요?

Q2. 국내 이외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대학 축제 또는 행사가 진행되는 경우가 또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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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9/05/18 17:42
수정 아이콘
99학번인데, 99년도에 자우림, 박완규가 학교 축제에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19/05/18 18:06
수정 아이콘
그때도 요즘처럼 거의 모든 학교들이 당대의 잘 나가는 연예인들 다수를 대규모로 초청하여 공연을 하도록 했었나요? 개인적으로는 대략 90년대 즈음해서 이런 문화가 생기거나 확대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보긴 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9/05/18 18:19
수정 아이콘
90년대 말까지는 동문 출신이나 밴드가 많이 왔었는데, 2000년대 들어서 급격하게 잘나가는 연예인들을 섭외하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19/05/18 18:05
수정 아이콘
00학번도...
19/05/18 19:27
수정 아이콘
대학에서 공연하면 좀 싸게해주기도 하니까요
Davi4ever
19/05/18 19:28
수정 아이콘
01학번인데 왔었습니다. 김장훈 씨 봤던 건 기억나네요.
19/05/18 20:10
수정 아이콘
93학번인데 이때도 연예인 초청이 당연시 되었습니다.
에베레스트
19/05/18 20:20
수정 아이콘
96인데 이소라 김종서 자자 왔었습니다.
강미나
19/05/18 23:02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반에 제가 좋아하던 연예인이 모교 축제 간다는 소식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안군-
19/05/18 23:18
수정 아이콘
90년대에도 연예인들 많이 왔습니다. 제가 대학다닐때는 비오는 날임에도 윤도현밴드가 와서 한바탕 신나게 놀고갔던 기억이 나네요.
19/05/18 23:35
수정 아이콘
92년도 이승환 몰래카메라 내용이 대학축제입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9/05/18 23:54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
19/05/19 01:27
수정 아이콘
96년~98년도 고등학교 축제때도 연예인 왔습니다.
패닉과 자자는 지금도 기억나네요.
도들도들
19/05/22 00:27
수정 아이콘
서울대는 본문 취지에 따라 꽤 오랫동안 연예인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2000년대 초까지는 자체 행사만 했어요. 그래서 항상 재미없다는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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