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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12 13:25:38
Name 모나크모나크
Subject [질문] 라이트노벨 제목 형식은 유행(약속)이 있는건가요? (수정됨)
안녕하세요.
라이트 노벨 자체를 소설로 읽은 적은 없고 그 소설 기반의 2차 창작물은 몇 개 본 적이 있습니다.
한참 유행할 때의 하루히 애니매이션이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이건 스핀오프작인데 원작보다 더 잼난 것 같아요) 만화책 정도입니다.

저 당시에는 ABCD의 EFGH같은 제목이 유행이었던 것 같고..
요즘 나오는 작품들은 제목이 문장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요. (예: ABCD였던 내가 EFGT이다)
굳이 저런 제목을 짓는 이유가 있나요? 유행인건지 라노벨 작가들 사이에 있는 약속 같은 건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제가 잘 몰라서 그렇지 라이트노벨이 있지만 저런 작품만 인기가 좋아 유난히 눈에 띄는건가요?
- 사실 작품 이름이 저명해서... 믿고 거르기가 쉬워서 좋긴 합니다;;; 안 보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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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왕최예나
19/05/12 13:30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유행하는 거 아닐까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엄청 거부감 있었는데 슬라임은 재밌...
모나크모나크
19/05/12 13:58
수정 아이콘
네. 아래 댓글도 보니 제목에 유행이 있나봅니다.
저도 제목에 좀 거부감이 있어서 한 번 여쭤 봤습니다. 요즘 인싸에게는 저런 게 먹히는 제목인가보네요
19/05/12 13:4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유행이 있습니다. 흥행하면 따라가는거구요. 한국 양판소들도 xx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라던가 SSS급 공무원이 힘을 숨김 이런식으로 뻔한 제목들이 있습니다.
19/05/12 13: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목이 길어지는 이유는 "PGR 사건록" 이런거 보다 "같은반 여자아이의 책상에 똥을 싼 건에 대하여" 이런식으로 쓴게 조회수가 더 높게 나오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오기때문에 제목에서부터 관심을 끌어야하죠.
모나크모나크
19/05/12 13:59
수정 아이콘
제목에도 유행이 있다니 참 신기하면서도.. 흥행에 이어진다 생각하면 이해가 되네요.
세오유즈키
19/05/12 13:54
수정 아이콘
작가가 일반적인 걸 써가도 편집부에서 유행에 맞추라고 한다네요.
모나크모나크
19/05/12 14:00
수정 아이콘
헐... 이 정도면 저렇게 제목을 정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유념유상
19/05/12 14:00
수정 아이콘
제목이 문장이 된것은 유행입니다.
제목이 문장형인 과거부터 있어왔지만 라노벨은 소설이 너무많다보니 독자에게 어필하기 한것이 성공하면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9/05/12 14:02
수정 아이콘
그러면 문장형 제목 중에 라노벨 말고 일반 소설도 있는건가요?
(사실 제가 라노벨이라는 걸 정확하게 구별을 못하는데요. 찾아봐도 설정이 복잡하지 않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정도로 나오고요. 걍 일반 판타지 소설들은 다 라노벨로 보면 되는건가요?)
Summer Pockets
19/05/12 15:01
수정 아이콘
라이트노벨의 정의에 대해선 수많은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만, 일본만화풍의 삽화 + 라이트노벨 레이블에서 출판되면 전부 라이트노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이트노벨들이 늘어나면서 저 요소 빼고는 예외요소가 너무 많아져서 대표할만한 특징이 딱히 없어졌죠
모나크모나크
19/05/13 13:11
수정 아이콘
아하 "내가 라노벨이오" 하면 다 라노벨이라 보면 된다는거네요. 감사합니다.
유념유상
19/05/12 15:21
수정 아이콘
로슨슨 크루소 소설 원제목이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 해변에서 28년 동안 홀로 살다가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 가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
이미 고전문학부터 쓰던 방식입니다.
모나크모나크
19/05/13 13:12
수정 아이콘
아니 저게 원제인가요? 왜 저렇게 긴 제목을 지었대요;
감사합니다. 문학쪽 식견이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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