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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1 20:47:31
Name 흰둥
Subject [질문] 노힛노런의 의의?
노히트노런이라는 기록을 퍼펙트와 분리해서 따로 만들어 대접해주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볼넷과 몸에맞는볼도 안타와 마찬가지로 투수의 귀책으로 출루 하는 것인데, 둘을 구분해서 귀한 기록으로 대접해주는 이유는 뭘까요?

아 아까워... 사사구는 그래도 봐줄게 퍼펙트는 아니지만 노히트노런 이라는 영예를 만들어서 줄게...라고 하는 거잖아요?

차라리 야수들 실책으로 출루한거는 억울할테고 투수 귀책이 아니니 노히트노런이란 영예를 준다면 이해하겠는데...

퍼펙트와 노히트노런의 차이를 묻는게 아닙니다. 안타든 볼넷이든 몸맞는볼이든 투수의 책임으로 타자가 출루한 것인데, 노히트노런의 의의가 궁금합니다.

전혀 출루안하면 퍼펙트, 볼넷 몸맞는볼이면 노힛노런, 안타맞으면 완봉... 뭐 이렇게 단계별(?) 종류별(?) 기록의 스포츠답게 기록을 만들기 위해? 투수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의미? 등으로 구분해놓았다 정도로 이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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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1 20:50
수정 아이콘
아차상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차상치고는 대우가 크지만요.
19/04/21 20:55
수정 아이콘
'타자가 칠 수 없는 공'이었지만 퍼팩트 한 투구는 아니었다(사사구가 있어서)로 의의가 있지 않나요?

별개로 전 싸이클링 히트를 기록으로 치는게 이해가 안가요
19/04/21 20:57
수정 아이콘
그냥 흔하지 않으니까 귀한 기록이 된겁니다. 영예를 만들어준게 아니라 그냥 노히터 자체가 흔하지 않아서 귀한 기록이 된거에요.
히트 포 더 사이클이 무슨 큰 의미가 있어서 기록이 된 게 아니듯이요.
참고로 본토에서는 점수를 주든 볼넷 실책 쇼를 하든 낫아웃을 주든 안타만 안 맞으면 무조건 노히터라고 합니다. 그래서 노히트 패전도 있구요.
19/04/21 21:02
수정 아이콘
타자가 아무것도 못했다 정도 느낌이지 않을까요
페로몬아돌
19/04/21 21:09
수정 아이콘
퍼펙트 : 경기를 지배햇다. 노히트 노런 : 타자를 지배했다.
뭐 이런 느낌으로 전 생각 합니다.
눈시BB
19/04/21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쉬움을 달래준다기엔 너무도 희귀하고, 희귀한 것만으로 충분하죠. 4할 타자도 무려 5분의 3이나 아웃당한 건데 엄청나게 대우해주잖아요
John Snow
19/04/21 21:23
수정 아이콘
한 경기 3홈런 / 4홈런 / 5홈런 구분하는 것처럼 희귀하니까 구분하는 거죠 뭐
Rorschach
19/04/21 21:26
수정 아이콘
뭐 그냥...
82년 부터 시작된 프로야구에, 팀과 경기수에 따라 바뀌긴 해도 시즌마다 수백경기씩 열리는 스포츠에서 오늘이 14번째였다는것만으로도 기록의 의미는 있지요.
캡틴아메리카
19/04/21 21:46
수정 아이콘
희소하니 의의가 있는거죠. 퍼펙트 게임은 더 많이 희소한 것일 뿐이고요.
시메가네
19/04/21 21:51
수정 아이콘
희소하죠 안타가 없는건데요
19/04/21 22:04
수정 아이콘
무사사구 완봉하고 동급이라고 보는데, 노히트노런을 더 쳐주죠.
이유는 작성자님하고 같습니다.

야구 세이버와 클래식의 모순은 어쩔수 없어요. 투승타타에 비하면 노히트노런은 애들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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