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은 밤이지만 이직이 고민되어 고민상담 겸 질문글을 올립니다.

현재 중견기업에서 회계직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30살 초반이고 경력은 3~4년차정도 되었습니다.

올초에 현재 회사로 이직해왔고 이직 전에는 3년정도 비상장회사에서 회계업무를 했습니다.

현재 회사는 상장되어있는 회사이고 올초에 이직하여 3~4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상황과 많이 달라 이직을 고민중인데..(대인관계나 인격모독적인 부분에 큰 문제는 없으나 회사의 기대치나 업무량이 생각 이상인 점이 힘드네요. 이전 회사가 업무에 있어서는 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업무가 더 힘들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직한지 3~4개월정도 되었지만 구직사이트에 올려놓은 이력서로(작년말 버젼) 간간히 헤드헌터들이나 구인중인 회사에서 연락이 오곤 합니다.

헤드헌터에게 물어보니 3~4개월정도의 이직 경력은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하여 이직을 보다 진지하게 고민중인데,

헤드헌터의 말을 참고하여 현재 회사를 그래도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나와 본격적으로 이직활동을 할지,

아니면 현 회사를 다니며 은밀히 이직활동을 할지가 고민입니다.

아니면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으니 좀 더 참아볼지도 선택지 중에 고려중입니다.(고작 3개월 넘어가는 시점이니까요.)

사족을 달자면 이전 회사에서 업무량이 이정도로 빡세지는 않았습니다. 대인관계나 인사발령 같은 부분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느꼈죠.

현재는 야근시간도 많고 업무양도 많구요..

일단 헤드헌터에게 제안받은 회사와 포지션은 현재보다 좋은것으로 보입니다. 정규,경력직에 수습기간도 없구요.(현재는 수습기간이 있습니다.)

글이 길어지고 많은 말들을 한 것 같은데, 직장인 선배님들, 인생 선배님들께서 많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