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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28 00:24:47
Name fhbtyjs
Subject [질문] 유럽의 수돗물 관련 질문
유럽은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이 껴있어서
물을 직접 먹기보다는 맥주나 와인으로 만들어서 마셨다 라고들 이야기 하는데 여기서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우선 저는 몸이 술을 굉장히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맥주 가장 작은사이즈로 한 캔을 먹으면 실제로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취해서 몸을 못가누고 헛소리하고 그러지는 않지만
겉보기에는 얼굴이 술자리 끝나고 만취한거 마냥 시뻘개집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맥주조차도 마시지않고 사적으로는 술자리도 안만들고 참석해도 처음 한두잔정도만 마십니다.  .

유럽은 역사도 아주 깊은 지역이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지역이죠 그러니 저같은 사람들이 적지않게 있었을법한데 저와 비슷한 체질의 사람들이나 젖은 뗐지만 알콜마시기에는 어린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는지가 궁금합니다.

예로부터 물의 석회질때문에 맥주나 와인으로 만들어서 마시긴 했지만 현대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맥주나 와인과 달리
알콜 도수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보리차느낌이고 와인은 포도주스정도 수준인지??
아니면 저같이 술이 몸에 안받는 사람들 고대~중세시절에 자연스럽게 도태되버리고 술잘먹는 사람들만 남아있는지?
이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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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ieval
19/03/28 01:13
수정 아이콘
탄산수라도 마시지 않았을까요? 정확한 답변은 누군가 달아주실듯 ㅠ
고란고란
19/03/28 03:54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석회수
이 항목을 읽고 쓰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아마도 그냥 마시는 경우도 많았겠고, 포도주나 맥주를 물에 타서 윗 부분만 마시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또는 식초를 만들어서(도수낮은 곡물주나 과일주 등을 더 발효시키면 식초가 되니 만들기도 편했겠죠) 물에 타먹는 경우도 있겠고요. 석회질이 탄산뿐 아니라 그냥 산을 만나도 탄산수소칼슘으로 침전될 것 같아서요. 그 시대 사람들은 아마 경험으로 알았겠지요.
19/03/28 05:04
수정 아이콘
전제부터가 이상하다보니 이상한 방향으로 의문이 전개되고 있는데, 경수라고 해서 못 먹는 물이 아니고, 당연히 그냥 물도 많이 마십니다. 그리고 물의 경도라는게 대륙마다 일정한게 아니고, 지역마다 다 다릅니다. 아래는 미국과 영국의 경도 지도입니다.
https://water.usgs.gov/owq/hardness-alkalinity.html
http://www.dwi.gov.uk/consumers/advice-leaflets/hardness_map.pdf
Supervenience
19/03/28 14:41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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