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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7 14:30
(수정됨) 이런건 있을겁니다.. 홍부장님으로 부르면 많은 부장중에 한 사람을 지칭하는거고 옛날식으로 특정 부서내에 부장이 하나만 있는 경우 아랫사람은 홍부장님이라고 부를일이 없었을거고 그 위에 사람이 여러 부장을 거느리고 있을 경우 그 중 한명을 지칭하기 위해 성이나 이름을 붙여 부르기 때문에 아랫사람에게 그렇게 불리는게 기분 나쁠수야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2인칭으로 부를때는 성이나 이름을 안 붙이기는 합니다.. 단 둘이 있는데 굳이 홍부장님 이럴 필요가 없는거고 대개는 3인칭 호칭으로 쓰죠.. 다른 사람 둘이 본인에 대해 홍부장님 이라고 한걸 지나가다 듣고 혼내는거면 이상한 사람인거고 단 둘이 있는데도 홍부장님 했으면 좀 이상한 상황인거고요..
19/03/17 20:09
그게 홍부장님 이라고 부르려면 나이가 엇비슷 해야될 거 같은 느낌이 살짝 들긴 합니다.
ㅡ.ㅡ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그냥 부장님 이라고 부름
19/03/17 20:27
한국에선 아랫사람은 이름으로 불러도 윗사람은 관계나 직급으로 부르지 이름을 바로 부르는 건 실례가 된다. 그리고 아랫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허물없는 관계가 아니라면 성인의 경우 함부로 이름을 부르면 안 된다. 이는 한자문화권에서 내려온 피휘, 자 문화와 관련이 있다.
나무위키의 설명인데, 저도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손위사람의 이름이나 성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는 거죠.
19/03/18 08:34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별 어려운일도 아니고 시키는대로 하면 되기는한데, 이해가 온전히 되지 않아서 질문드렸습니다.
답변들 읽어보니, 대강 어떤 느낌인지는 감이 오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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