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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4 10:28
저 개인적으로는 핵폐기물, 오염수까지 안전하게 처리했다고 해야 끝나는거라고 봅니다.. 거기에도 방사능 물질이 있으니까요..
근데 아직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겠단 얘기가 계속 나오니 아직은 안 끝났다고 봅니다..
19/02/24 10:39
방사능 누출은 현재 진행형이고 그냥 덮어만 놓고 있는겁니다. 오염수만 해도 점점 손을 쓰지 못할 정도로 불어나고 있고 암은 보도 통제 때문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는것 뿐입니다.
19/02/24 10:58
그냥 전염병처럼 일본 전역으로 흩어져 나오는건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상식적으로 그 정도라면 우리나라도 무사치 못하거든요. 장기적으로 볼때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에 대한건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라면 놀러가는거라면 모를까 거기 근처에는 안 삽니다.
19/02/24 13:23
해외출장이 잦은 편인데, 도쿄전력과 관련한 여러 루머도 들었고 원자력 전문으로 하시는 분과도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만, 정확한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일본 정부가 정보 공개를 제대로 안 하고 있고, 일본 정부도 제대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지 의문이며, 설사 상황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사안의 특성 상 미래 영향을 제대로 예측하기 힘들어서요.
다만, 그래도 동경 쪽은 크게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검색하면 나올만한 미국의 유력 인사들이 동경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해산물도 큰 불편 없이 먹는 경우도 여러 번 봤습니다. 물론 오사카 사시는 일본 분 중에 동경은 위험해서 잘 안가게 된다는 말을 하시는 분도 있으니, 사람 나름이겠습니다만. 후쿠시마 주변은 어떻냐고 물으시면, 일본인들은 어느 정도는 정부 발표를 신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분도 있고요. 실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위험 사례는 별로 없는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일본이 어느 정도 정직한 나라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일본 사회 자체가 대단히 폐쇄적인 사회로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종종 벌어지는 곳이라, 개인적으로는 동경, 홋카이도 사이의 지역에는 안 가고 있습니다.
19/02/25 20:17
이런건 미군이 어떻게 하고 있나 보면 되죠. 미국 대사관이 철수했는지,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계속 주둔하는지 등을 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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