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못할 사정으로 전세 만기(5월) 전 2월 28일 새로운 전셋집을 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집주인에게는 작년 중순부터 2월에 나가겠다는 이야기를 했으며
집주인은 전세로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다만 전반적 부동산 환경  +  집 컨디션 좋지 않음 등등으로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
세입자가 구해지기 전에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와이프가 세대주로 되어 있으며
새로운 집은 제가 전세 계약 및 세대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집주인은 전세 보증금 중 일부(20%) 수준만 저희가 이사나갈 때 줄 수 있고
나머지는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면 준다고 합니다.

추가로 저희가 이사 나간 후(만기 전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집 컨디션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대항력 유지를 위해 집에 이사를 나가더라도 와이프는 주소를 유지하려고 하고
식탁 등 일부 짐도 놓고 나가려고 합니다.

위에 상황에 인테리어 공사를 허가하는 행위 등 보증금 반환 Risk가 어떨지 걱정이 되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