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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2 16:06
(수정됨) TOP 10이 보통 국내팬들이 꼽는 조던3대센터매버던어쩌고 그 라인 얘기하시는거면 말년에 어떻게 될지 봐야겠지만 거의 힘들죠.
시엠 파엠 추가를 해야 되는데 시엠은 빡세게 전경기 뛰면 충분히 해볼만할거 같은데 본인이 별 욕심이 없어보이고 파엠은 본인도 욕심은 있어 보이는데 듀란트랑 같이 뛰는한 플레이 스타일상 비슷하게 잘한다는 전제하에 절대 못 받을거 같고 듀란트랑 헤어지자니 골스가 파이널 우승을 담보할 수 있는 전력이 아니고... 커리 입장에선 이궈달라한테 파엠 뺏긴게 정말 X 100 아쉬울거 같아요. 비슷한 스타 플레이어가 덜 활약하고 받았으면 최소한 억울함이라도 누가 알아줄텐데 같은 팀 워크에씩 좋은 롤 플레이어가 받아서 그것도 애매하고 보통 본인이 이름값대로 활약 못했어도 팀내에서 제일 잘했으면 주는데 이때 파엠은 르브론이 솔직히 스포트라이트를 다 가져가서... (그럴만 하기도 했고) 그래도 진짜 이궈달라 주겠어? 했는데 진짜 줘버림... 게다가 2등도 르브론이라서 꼭 커리가 뺏긴게 아니라 르브론이 뺏긴것처럼 됨 -_- 조카 쳄러 릅매던버 여기까진 힘들어보이고 샤크 코비 듀란트와 경쟁인데...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걸 떠나 전문가들이 꼽는 TOP 10에 들까 말까 얘기면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한 시대의 아이콘이었으니... 될것도 같고...
19/01/22 16:16
(수정됨) 이제 전문가들도 저렇게 뽑는군요...
제가 농구 사이트 많이 할땐 보통 미국 잡지 같은데서 나오는 자료 같은거 보면 매직 빅오 르브론은 한국에서보다 평이 훨씬 높고 코비 던컨은 한국에서보다 좀 평이 낮고 그랬는데.. ESPN 순위에서 막 코비는 TOP 10 밖으로 나가고 매직은 넘버투먹고 그랬는데 흐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9/01/22 16:08
(수정됨) 탑10은 다 데뷔부터 터진 굇수들만 모인터라 힘듭니다.
커리가 파엠 3개정도로 맞춘다면 가능할겁니다만 별로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19/01/22 16:12
(수정됨) 현재 커리어가 시엠 2번, 파엠 0번, 퍼스트팀 2번인데, 탑10 수문장이 코비인걸 생각하면 앞으로 꾸준히 잘해야 비벼볼만 하겠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19/01/22 16:23
그 라인은 누적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라인이 아니라서요. 듀란트 합류 이후 골스의 에이스 이미지도 점점 옅어지면서 mvp 순위는 계속 내려가고 있죠. 르브론이 히트에서 빅3 결성해도 내가 대장이야! 하고 보여준 것과 대조적인 부분입니다. 요즘 보면 커리가 시대의 지배자로 인식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19/01/22 16:29
듀란트와 합친 시점에서 단순히 농구내적으로 시대의 지배자로 인식되긴 힘들겠죠. 백투백 시엠 똑같이 받은 던컨은 물론이고 (이쪽은 더블이 없어서 아직도 말이 많음) 심지어 르브론도 지배자 맞냐고 논쟁이 많았는데... 다만 머천다이즈 부분이나 역대 최고의 3점 스페셜리스트라는 개성등등 시대의 아이콘으로는 평가 받을거 같습니다.
19/01/22 16:30
탑텐은 못 갈것 같습니다
던컨 샼 코비 하킴 요 라인을 뚫기에 누적도 부족한데다가, 듀란트로 인해서 1인자 이미지도 부족해요 커리가 20대 초반부터 터졌으면 모르겠지만 너무 늦게 터져 버려서요
19/01/22 16:30
지금 상황에서는 힘들어 보이는게 맞고 현 골스 왕조가 한번 해체된 후에도 개인 역량으로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평가가 더 올라갈수는 있겠죠.
결국 커리의 올타임 평가에서 가시적인 목표는 매직의 뒤를 이은 포인트가드 역대 No. 2 자리를 꿰찰수 있느냐 아니냐인데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것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19/01/22 16:31
파엠은 둘째치더라도 시엠 2번때 받은 퍼스트말고 퍼스트가 아예 없는것도 커서... 쓰리핏 2시엠 1파엠 4우승 4퍼스트정도로 마무리하면 빅오랑 포가 2위, 역대 15위권정도에서 다툴듯합니다. 만약 듀란트가 쓰리핏 3파엠 독식하면 탑텐여부로 내년부터 심심하면 파이어날꺼같구요.
19/01/22 17:40
(수정됨) 톱텐들려면 코비를 완전히 넘어서야되는데 골스왕조가 4회 연속우승같은 전대미문의 업적을 세우면 그땐 여러가지를 고려해볼만하겠지만 그렇지않고서는 거의 힘든일 같습니다. 그리고 설령 골스왕조가 그런 업적을 세우더라도 올느바팀같은 개인수상 누적문제나 현 골스왕조에서는 듀란트가 파엠을 타기 좀더 쉬운 환경이라는 점때문에 듀란트쪽의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이네요.
19/01/22 17:56
듀란트 나가고 본인이 몇번 더 캐리해서 우승하면 모를까 좀 힘들지 않을까요...
보는것만으로 즐거운 선수라 사실 탑10안에 들기보단 부상없이 오래 뛰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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