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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2 11:21
일손도 돕고 그냥 앉아만 있어도 되게 고맙더라구요.
5년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진짜 고마운 친구가 둘있는데 하나는 타지에서 옷도 못갖추고 와줬던 친구 하나는 새벽까지 같이 있다가 출근하고 발인때 와준 친구
19/01/22 11:24
요즘 장례문화는 가급적 밤 늦은 시간에 조문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자정즈음만 되도 불끄고 자는 식장도 많이 봤습니다 몇몇 친구분이 남아서 밤을 새신다면 뭘 돕는다기 보다 같이 있어주며 술먹고 이야기 나누고...그러다 디비져 자고.... 그 자체가 위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위로도 많이 되구요 밤 새는 것은 다른 친구분들과 조율하셔도 되고 그때 상황봐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1/22 10:40
상주분과 직접 연락을 하시기보다는 다른 친구분들과 연락하셔서 정보 공유하시고 일정 조율하시고요.
일단 본인 시간 되실 때 가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친구분께서 경황이 없으실 테니 따로 연락하시진 마시고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글쓴이 분께서 특별히 어떻게 해드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가서 친구분과 가족분들, 고인께 인사 드리시고 식사 하시면서 이런저런 말씀 나누고 오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1/22 10:57
저는 빨리가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가까운사이라면 사실 격식이나 이런것도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와주는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9/01/22 11:07
매우 친한 친구 =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즉시
일반적인 관계의 친구 = 옷 챙겨 입고 다른 친구와 함께 정도라 봅니다. 저는 알친구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여행중에 후드티 입고 바로 달려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그날 늦게 돌아간 뒤 다음날 옷 차려입고 다시 갔습니다.
19/01/22 11:24
많이들 생각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중간중간 출근만 잠깐하고 발인까지 계속 같이 있었습니다. 부의금 외에 근조화환도 같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잘 위로해주시고 오세요.
19/01/22 13:25
많은 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뭐 특별한거 하실 생각 안하셔도 괜찮아요. 그냥 조문하고 앉아있다가 친구 지나가면 뭐 도와줄거 있는지 물어보고 있다그러면 그거 좀 도와주고 없다고하면 그냥 앉아서 자리 채워주고..
그리고 손님들 많이 빠진 새벽에 친구랑 앉아서 이야기나 해주다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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