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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06 19:54:40
Name 삼겹살에김치
Subject [질문] 롤이 스타를 넘어섰다 볼수 있을까요?
이스포츠 리그의 흥행여부로만 따졌을때요.(기준은 한국 한정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공군게임단이라던가, 임요환의 청와대 방문등을 보면 파급력, 인지도 부분에서는 아직도 스타가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창 스타가 흥행했던 시기에 스타를 보지 않았기에...롤만 본 사람으로 그 시절을 아는 사람만이 체감할 수 있었던 전반적인 분위기같은걸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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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백수
19/01/06 19:58
수정 아이콘
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19/01/06 20:02
수정 아이콘
넘었죠.
탄광노동자십장
19/01/06 20:02
수정 아이콘
리그 흥행은 넘었다고 봅니다. 파급력이나 인지도는 글쓴이님과 동일한 의견입니다.
그리고또한
19/01/06 20:03
수정 아이콘
흥행에 대한 지표를 따져보면 롤이 우위겠지만 흥행을 위한 기반까지 따져보면 라이엇이 깔아주는 것도 상당할테니까요.
그거 없이 컸다는 게 이스포츠로서 스타가 대단한 면이고 또 스타와 롤을 두고 단순비교를 못하는 이유기도 하고..
19/01/06 20:06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도 넘었다고 봅니다. 그냥 판 규모 자체가 상대가 안돼요. 스타만이 가졌던 무언가도 있긴 있긴 했는데 그때는 소위 '인터넷 대전 게임'이라는게, 그리고 프로게이머라는 존재 자체가 좀 신기하던 시절이라 이슈가 컸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젊은 층의 보편된 취미로 게임이, 그 게임 유저들의 정점에 프로게이머가 있는게 너무 당연한 시대라서요. 맨날 공군에이스 이야기 하는데 군 문제가 그 시절처럼 널널했으면 지금도 페이커 내려갈때쯤 뭐 해볼려고 했을걸요. 스타는 코카콜라때부터 봤습니다.
미카엘
19/01/06 20:07
수정 아이콘
넘어선지 꽤 됐다고 생각합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1/06 20:07
수정 아이콘
이유불문하고 흥행으로만 따지면 롤이 스타를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19/01/06 20:16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국내 프로스포츠중 연봉원탑 아닌가요
스타세대라 당시 공군,청와대 다 상징적 의미가 있고 뿌듯했지만 메이저 스포츠 거액연봉으로 스포츠뉴스에 나온 것도 그에 못지않게 대단한 일이라 봅니다.
그때랑 판자체가 달라서 리그흥행은 말할 것도 없구요.
포메라니안
19/01/06 20:25
수정 아이콘
축구야구농구다합쳐서 1위인가요??
전직백수
19/01/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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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겠지만 트루입니다....
19/01/07 00:21
수정 아이콘
이대호가 4년 150억, 양의지가 4년 125억..
이대호가 연봉 37.5억인데 이거보다 더 많이 받는다구요? 후덜덜.
전직백수
19/01/07 00:25
수정 아이콘
30+알파
라고 다들 대충만 알고있더라고요.....

이따 상혁이한테 톡해서 물어봐야겠네요 ^^;;
다크템플러
19/01/06 20:30
수정 아이콘
-반면 작년에는 투자 규모가 아쉬웠다는 평가가 있다. 기존 선수에 대한 믿음이었나.

“작년에 투자가 없었다는 말에는 동의 못 한다. 지금 상혁이는 우리나라 프로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받는다.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도 동 포지션 선수 대비 2~3배 가까운 대우를 해줬다. 연봉에 상당히 많이 투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05&aid=0001156899 T1 단장님 인터뷰입니다.
수영팀이 터키 전훈가서 SKT 로고보고 T1소속이냐고 싸인해달라고 했을정도라니....
곰성병기
19/01/06 20:36
수정 아이콘
문맥상 롤선수중 최고라는 얘기 아닌가요? e스포츠판은 연봉공개를 안해서 확실하지 않은거같네요.
명란이
19/01/07 00:2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뛰는 모든 스포츠 프로선수 중 최고대우랍니다.
19/01/06 20:16
수정 아이콘
스타 최전성기인 98~01년에는 이스포츠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방송에서 게임 중계를 한다는게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는 모험 심하게 말해 미친짓이던 시절이었죠. 피시방 가면 70%가 스타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는 뛰어났지만 온게임넷이 스폰서를 못 구해서 리그 개최가 연기된 적도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 롤은 대회 못할 걱정은 없으니 리그 흥행만 따지면 우위입니다.

근데 롤 리그가 흥행하는 이유는 전세계 인기를 업고 있어서라 한국 한정으로 따지면 또 어렵네요.
19/01/06 20:35
수정 아이콘
순수하게 규모나 흥행같은걸로 따지면 이미 넘은지 오래됫죠 -.-;;

14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 전석 유료 매진.
18년 문학 전석 유료 매진.

페이커, 한국 모든 프로스포츠 선수중 최고 연봉.
을 비롯해서 이미 넘어선 지표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단지 이 인기와 지표에 영향을 주는게 ‘해외에서도 잘 됫기 때문에’ 가 영향이 어느정도 있긴 합니다.
연봉 올라가는 속도나, 피크 인기들은 다 해외에서 잘 된 영향을 받아서 국내도 선순환을 받고 있는게 있긴 하죠.
곰성병기
19/01/06 20:38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상징성이나 스타성이 최고지 스타랑 롤판은 비교가 안될거같네요.
삼겹살에김치
19/01/06 20:39
수정 아이콘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솔로14년차
19/01/06 21:03
수정 아이콘
한국만으로 한정한다면 여전히 스타가 위라고 생각합니다. 연봉규모는 롤의 세계시장이 워낙 크다보니 발생하는 결과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한국만 따져도 스타 전성기와 롤의 현재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굳이 비교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세계적 규모 차이는 현격하니까요.
교자만두
19/01/06 21:09
수정 아이콘
한국한정도 압도한지오래. 이스포츠로서 스타가 처음이었고 의미가 있기에 이정도버티는것일뿐이라고 생각함. 객관적수치로 이미증명가능
19/01/06 21:12
수정 아이콘
스타는 상징성으로서의 의미는 있지만 흥행은 이미 넘어선지 오래라고 생각해요
19/01/06 21:36
수정 아이콘
한국 한정도 넘어선지 오래 세계로는 뭐 애초에 스타1이 세계에서 흥한적조차 없으니...
블루태그
19/01/06 21:56
수정 아이콘
롤이 한참 넘었죠
한국한정 롤=페이커, 스타=임요환 둘 비교하는거랑 비슷하죠
상징성, e-sports의 시초로서의 가치는 스타가, 인기와 대중성에 있어서는 롤이 한참 앞서죠
링크의전설
19/01/06 22:18
수정 아이콘
정작 스타빠들은 임요환의 업적은 임요환이 아닌 누군가가 대체했을것이라고 폄하하면서 롤과 비교할땐 꼭 임요환의 업적을 근거로 제시하더군요... 참 흥미롭습니다
제 생각은 롤은 스타를 진작 넘어 섰으며 페이커의 대내외적 업적은 임요환보다는 못하다에 가깝습니다
이유는 임요환은 이스포츠를 만든 사람이라고 봐서 누구도 못넘어서요
19/01/06 22:25
수정 아이콘
몇 년 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롤이 스타를 넘었다고 봅니다.
파랑파랑
19/01/07 02:00
수정 아이콘
진작에 넘었죠.
19/01/07 10:55
수정 아이콘
스타는 시작으로서의 위상이 있고, 어떤 게임도 그걸 넘어서진 못할 것 같습니다만 흥행은 진작에 넘었죠.
ChloeCreative
19/01/07 13:36
수정 아이콘
2014년 국내 롤드컵 기준으로 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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