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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4 15:04
본인생각보단 피해자가 얼마나 생각하는지부터 파악하시는게 맞구요.
본인이 생각하는 액수랑 차이가 크면 그냥 보험처리하고 신경끊는게 편할겁니다.
19/01/04 15:07
비슷한 사건이 지인분에게 있었는데 보험신청해서 보험사랑 이야기하면 30~40만원 정도 합의처리 했던거 같습니다.
보통 병원 한번가고 진단서 발급 같은거 없어도 무료 치료가 가능해서 1달내내 병원가서 물리 치료 받는 분들도 있어서 보험사 입장에서는 빨리 합의처리 할려고 한다고 하네요. 그런 과정 아는분들은 금액 높게 부르기는 합니다. 이건 진짜 사람에 따라 성향에 따라 달라서, 100%인 경우 대인사고 접수되어서 억울하지만 어쩔수 없죠.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면 개인 합의보다는 그냥 보험접수 처리하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19/01/04 15:11
요즘 대인접수 처리에서 마디모를 활용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오다보니 피해자 측에서도 세게 부르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적당하다 싶으면 현금처리하고 아니면 보험사에 맡기는게 최선입니다.
19/01/04 15:15
그냥 보험처리하는게 제일 속 편합니다.
10만원을 받아가더, 1000만원을 받아가던 신경 꺼버리고 사는게 편하지 괜히 내가 직접 개입하면 몇만원에 하루종일 기분나쁘고 그래요..
19/01/04 15:18
대인 대물 접수하고 잊으세요. 저는 제가 길 걸어가다 차에 치인 상황에서 가해자에게 그냥 보험사에 맡기고 잊으라고 그랬습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고, 그걸 보상하기 위해서 보험에 드는 겁니다. 그러면 그 제도를 이용해야지요.
19/01/04 15:23
돈 아깝다고 느낀다면 보험 처리하세요.
일단 가해자는 무조건 사고의 경미 여부를 본인이 따지면 안됩니다. 가해 해놓고 왜 피해자가 아프다는 걸 이해 못한다고 합니까? 보험 처리하세요. 피해자도 그게 편합니다.
19/01/04 19:13
저도 똑같은 경우였는데 그냥 보험사 맡기고 수리+ 병원비 + 합의금100 들었네요... 당시 상대차 범퍼는 원래 상태가 안좋았고 제가 박은 부분은 그냥 손으로도 지워질 정도 였는데도 그랬었어요. 보통 저런거 일부로 들어 눕는거라 보험이 제일 편한거 같아요. 짜증나시겠지만 보험에 맡기고 신경 끄시는게 편하실거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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