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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8 22:45
연애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결코 조급해선 안됩니다.
답 조금 빨리 받겠다고 성급하게 굴다가 연애 망치는 경우 여럿 봤습니다. 옛날의 저 포함해서요. 그냥 지금은 맘을 최대한 비우고 만남을 지속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답변을 받을때까지 그냥 암것도 안하고 기다리진 마시구요.
18/12/28 22:47
부담없이 만나세요 사귀자는 말은 하지 마시고 굳이 사귀고 내 여자친구다 확정 지을 필요없이
본인 즐겁게 만나세요 만나서 즐거우면 또 만나시고 즐겁지 않으시면 만나지 마세요. 마음 비우고 즐기다 보면 둘중하나겠죠
18/12/29 01:09
글 보면서도 생각했는데 이 리플 보니 이 영화 꼭 추천해야겠네요. <500일의 썸머> 꼭꼭꼭꼭꼭 보시기 바랍니다.
맞는 건 없습니다. 특히 연애에서는요.
18/12/28 23:00
일단 어장이다 다른 썸남이 있다 이런 규격외 케이스가 아니라 정말 성격이 그렇다고 가정하면, 잘 풀린다 해도 앞으로 그분 마음 열어가는 데에는 부단한 노력과 오랜 세월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감수할 만큼 이사람이다 싶어서 꼭 잡고 싶다면 쭉 그 길을 가시면 되고, 아니면 빠른손절 또는 연락은 하되 다른 소개팅과 병행하여 멘탈대미지를 최소화하면서 본인 마음가는 대로 하셔도 되고... 어차피 결국엔 모두 자기 생각대로 하기 때문에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저라면 손절합니다....
18/12/28 23:10
자기는 누구를 사귈때 신중하다 아직은 이성의 감정이 들지는 않는다
이건 어디 교과서에 나오는 말인가요? ㅠㅜ 그냥 재고 있는거죠. 더 노력해봐! 이런거?
18/12/29 00:15
여자가 외모를 좀 보는데 글쓴님의 외모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지만 성격이 잘 맞아서 익숙해지고 싶거나 // 그 반대이거나 // 소개팅을 많이 안해봤다면 만난지 몇주만에 빠른 연애시작이 힘들수도 있고욤
18/12/29 06:51
저도 그래볼까 하는 마음도 드네요 답도 안주고
아니면 그냥 더 만남을 가지면서 상대가 절를 더 알 수 있게 해야하나 고민도 드네요
18/12/29 06:34
그냥 회전초밥집의 계란초밥인거죠
참치대뱃살초밥이 내차례까지 나오면먹겠는데 앞테이블에서 자꾸 가져가니까 기다리는데 영업마감시간까지 안올수도 있으니까 일단 앞에 가져다 놓기는 한.. 전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맘 놨습니다 에너지낭비안하게
18/12/29 08:54
본인은 결혼하려고 하는데 글쓰신분이 어려서 사귀어도 결혼생각이 없을거 같다 이러면 여자쪽에서도 주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관계를 확실하게 매듭짓지 않으면, 나중에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몰라요. 맨탈이 갈려나갈만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18/12/29 09:04
부담없이 만나시고 다른 소개팅 들어오면 신경쓰지 마시고 나가세요.
제가 봐도 여성분은 여러 소개팅을 하거나 할 예정이면서 더 맘에 드는 다른분이 있을 것 같네요. 잘 되면 좋고 아니면 말자라는 마음으로 편히 나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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