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스타가 재밌어서 좀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인 등급전 1700대 저그입니다.

vs 플토전에서 그동안 정석 3햇 레어 후 5~6햇 운영을 위주로 하고 있었는데
이게 초반 선겟 질럿에 피해를 약간이라도 받으면 이후 커세어 + 공발질에 많이 휘둘리더라구요.

아는 S급 저그분께서 가스 100만 캐고 링발업 누르며 5햇 후 히드라덴 지으면서 늦은 레어를 가는 빌드를 알려주셨는데
이게 초반 질럿에 약간 피해 입어도 가스캐는 드론도 미네랄로 돌리다보니 드론 채우면서 복구 수월하고
커세어 타이밍에 히드라 소수만 찍어서 오버 지키고, 햇이 많다보니 공발질 타이밍 맞춰서 히드라 뿜뿜하기도 좋고 해서
요새 플토전 승률이 좀 더 올랐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이 늦은 레어 5햇 빌드도 상당히 좋은 것 같은데 왜 3햇 레어가 정석이 되었나요?
제 생각으로는 오버 속업이 좀 느려서 압박 타이밍이 늦어지기 때문인가...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말이 좀 장황했는데,
늦은 레어 5햇류가 정석이 되지 못한 이유, 단점 등이 궁금합니다.
혹시나 관련해서 저그 빌드의 변천사 등도 있다면 그것도 듣고 싶네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