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라이1

바이오쇼크1

폴아웃3

데드스페이스1


파크라이1은 지금 파크라이와는 많이 다른 게임인데 각설하고 괴물이 등장합니다.

대체적으로 배경이 어두운데 괴물 중에 작은 괴물이 갑자기 뛰어올라 습격을 하면 한 방에 죽거나

HP가 거의 남지 않아서 공포의 대상이었고, 괴물 등장 시점부터 진짜 힘들게 게임 했습니다. 무서워서요.


바이오쇼크1은 하도 명작이라기에 해봤는데 초반에 심해 들어가고 이름을 까먹었는데 크리쳐 한 마리가

문 앞에서 알짱 거리는 씬 보고 엄청 무서울 것 같아서 일단 거기서 껐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했는데

해보니까 그렇게 무섭진 않았지만 약간 긴장 갖고 했던 것 같습니다.


폴아웃3는 분위기가 너무 무섭더군요. 방사능 돌연변이들이나 미쳐버린 것 같은 레이더 등등...

구울 많이 등장하는 곳이나 마이얼럭 많은 곳, 볼트 어딘가에서 복제인간 나오는 곳 등이 무서웠고

그냥 초중반엔 전반적으로 무서웠습니다.


데드스페이스1은 대놓고 무서워 하라는 게임이긴 합니다. 극초반 엘리베이터 씬이나 갑자기 튀어나오는거나

갑자기 습격 당하는 거나 등등...2도 빛뿜는 여친이나 애들 놀이방 등이 좀 무서웠는데 1만큼은 아니었고요.


어쨌든 데드스페이스1 말고도 다 무서움을 느낄만한 게임들인 건지 제가 특이했던 건지 궁금하네요.


여담이지만 이런 게임들 좀 해보니까 감흥이 없어져서 언젠가부터는 아무런 긴장감이나 무서움이 안 느껴집니다.

저 게임들 후속작들을 해봐도 그냥 액션 게임이고 기타 무섭다는 게임을 해봐도...(적을 죽일 수 있는 게임에 한정)

본문 게임들의 어떤 특징이 긴장+두려움을 유발하고 단련을 시켜주는 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