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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4 22:51
싱크대 정수기만 사용합니다. 공간 및 에너지 절약이 되고 편하기도 합니다.
뜨거운 물은 전기포트 쓰면 되고 차가운 물이야 미리 물통에 받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니 딱히 냉온정수기가 필요하지 않네요.
18/12/25 04:41
해당 방식으로만 5년째 씁니다. 전혀 불편함 없어요.
아주 차가운 물은 원래 별로 안좋아하고, 뜨거운 물은 커피포트에서 금방 끓어서요. 차가운물 뜨거운물 나오는 일반적은 역삼투압 정수기는 정수 후 물을 보관하는 물탱크가 있어서 여기에서 차갑고 뜨겁게 물을 만들기에 가능한 방식인데, 한번 정수된 물은 무균질에 가까운 상태이기 때문에 세균에 더 취약합니다. 그래서 이 물탱크에서 다시 오염되는 일이 무조건 생겨요. 코디라고 관리하시는 분들도 여기 물티슈로 슥 닦고 끝냅니다. 요즘엔 그래서 물탱크 없이 직수방식으로 쓰면서도 뜨거운물 차가운물 나오는 제품도 있더군요. 그런데 어짜피 쓰는 필터는 거의 유사하고, 너무 차가운 물은 몸에도 별로 안좋습니다. 크게 불편한거 없으시면 쓰던거 그냥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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