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있습니다.


원래 로아나 하고 있을 팔자였습니다만 어쩌다보니 저도 네... 그렇습니다... 그래요. 그렇네요.

뇌피셜로 크리스마스 되면 번화가는 다 득실득실하고 어디 가야되면 예약 다 해놔야되고... 뭐 그럴텐데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다들 세워둔 계획이 있으신지... 있으시다면 어떤 것인지 좀 들어보고 참고하고 싶어서 질문글 올립니다.

저는 대구에 살고 있구요. 음 처음엔 저한테 등산 가자고 했는데 저보다 체력이 월등히 -_-; 좋으셔서

두어 번 끌려다닌 이후로 제가 회피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액티비티 많이 좋아하십니다. 저도 좋아하긴 하는데 못 따라다니겠습니다 크크

무난하게 생각하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영화 보거나 커피 마시거나 드라이브 하거나 뭐 그러면 될 것 같습니다만

만나시는 분이 [사람이 많지 않은] + [교외]를 원하고 있고, 제가 교외로 여자분과 나가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잘 구슬리면 1박 가능할 것 같은 뉘앙스라 근교 온천에서 조용하게 1박 2일 보내고 올까 싶은데 괜찮은 생각일까요?


요약 : 크리스마스에 행님덜 뭐하시나여 좀 알려주세여..! 온천은 어떤 것 같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