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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2 21:17
케바케라서요ㅠ 처음 인턴 했던 회사 면접에서는 주제발표 중에 면접관이랑 싸우고 나왔는데 합격했고... 두번째 직장 구하러 다닐 때는 면접이라기보다는 교수님이랑 1:1로 조직문화에 대해서 재미지게 강의/토론 시간 가진 느낌이라 아싸 첫월급받으면 컴바꿔야지 라며 김칫국 퍼마시다가 불합격...
18/11/22 21:20
면접 결과는 면접자가 뭘 어떻게 해도 그게 면접관의 취향에 맞다면 되는 거라 결과 예측은 큰 의미 없다고ㅠ봅니다 ㅠ 혹시 글쓴님이 면접 결과 기다리시는 중이시라면 그냥 마음 편하게 가지시길 추천 드립니다. 말이 쉽지 어려운 건 알지만요^^;
18/11/22 21:24
저는 긍정적이라서 그런가 비교적 다 잘봤다고 생각했는데, 대부분 떨어졌죠......망했다고 생각한건 100% 떨어졌고요...크크크
18/11/22 21:25
면접은 진짜 모른다고 하는 이유중 하나가.. 내가 속한 조에서 내가 아무리 잘하거나, 못해도 다른 조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지 모른다는 점 때문이라고 봅니다. 내가 아무리 못했어도 다른 조들에서 더 못해서 뽑힐수도 있고, 아무리 잘했어도 다른 조에서 더 잘 했기에 안 뽑힐수도 있거든요..
18/11/22 21:37
다대다는 안해봤고...
학부시절 삼전 무선사 / 대전공대 대학원 / 지금회사 면접 보고 나서 “됐네” 라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사실 저기 이외에 지원을 안해봐서... 그냥 근거없는 자신감이었 수도 있어요. 크크
18/11/22 22:04
오늘 다대다 면접 보고왔는데, 느낌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못해서라기보다 제가 하고 싶은 말들 마음껏 후련하게 뱉고와서 긍정적이네요.
다른 1대다 면접은 거의 대부분 절었던 것 같습니다. 3곳이나 1대다였는데, 다 떨어질 것 같네요.
18/11/22 22:06
전 진짜 아예 감이 안오더라구요. 여러 돌발 질문이 다행히 자료를 준비해간 것만 나와서 옆사람 아무도 대답 못할 때 혼자서 대답 다해내고 '정말 준비 많이 해왔다'고 면접관이 칭찬까지 했는데도 그냥 1차컷.
한번은 PT면접 들어가서 10분 동안 모든 질문에 '모른다', '그것까지는 생각 못해봤다'만 연발하고 면접관이 '지식/공부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말까지 나왔는데도 합격...
18/11/22 23:37
결과 예측 잘 안될겁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건 실무자가 자기랑 일하고 싶을 뽑는 거라 가장 우수한 사람을 뽑는게 아니죠.
제 아는 동생은 다대다 가서 한마디도 못했는데 붙었습니다. 뽑은 이유가 자기가 하는 일에 군말없을 거 같아서..
18/11/22 23:38
제가 최종 갔던게 두번인데
첫 번째 회사는 1차 개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최종 갔습니다. 그리고 최종에서 무난했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졌고 두 번째 회사는 1차 붙을 확률 반반 정도, 최종에서는 같이 들어간 3명보다 잘한 느낌이라 붙었던거 같아요 결론은.. 모르겠어요 크크 확실한건 면접은 할 말은 다 하고 나오는게 속시원하다는거
18/11/23 08:23
면접 그건 소개팅 같은거,,,
아 망했네 하면 무조건 망하고 아 이번엔 느낌이 좋아 해도 안될때가 허다하고 좀 아쉽네 해도 어이없이 될때도 있고 일단 성공확률은 낮아도 한번만 성공하면 한동안 쭉 가는거
18/11/23 08:23
면접관 분들 스타일따라 다른데 아예 대놓고 티나는 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어서..
보통 최종면접가면 결정권자들이라 그런가 티가 좀 나서 당락이 쉽게 눈에 보이고, 초기면접단계는 사실 복불복입니다. 면접에서 잘해놔도 그 뒤에 평가하고 추리는데서는 다른 입김이 들어가기도 해서..
18/11/23 09:20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자기소개나 평범한 질문에 준비된듯 깔끔한답변을 한 친구보다는 어려운 질문이나 타인과 구별되는 답변을 한 친구가 더 눈에들어오긴 하더라구요
18/11/23 18:24
전 붙었다 확신이 슨게 면접에서 저만 주구장창 묻고 예상한 질문이었고 면접관이 대답은 잘하네하면서 그분이 이름부르면서 저한테 후회되냐고 말거셨던걸 듣고 합격예상했네요 그분이 그때 이사셨는데 지금은 대기업전무되셧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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