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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0 03:01
따라부를 수 있게 노래방처럼 자막으로 영어 가사가 깔리고
걍 무조건 싱어롱으로 봐야 되는 영화라고 봅니다. 어차피 영화 자체가 현장음이 강조되는지라 영화만으로도 묻어가면서 따라부를 수 있을 정도니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18/11/20 04:44
케바케 입니다.
혹시 공연이나 콘서트 에서 떼창을 경험하셨는데 그 떼창이 너무좋았다 이러면 괜찮을수있습니다. 떼창때문에 듣고픈 가수의 목소리가 안들려서 별로였다. 정말 별로입니다(제가 이 케이스라 싱어롱도 별로였습니다.)
18/11/20 04:55
한번 보시고 싱어롱관에서 한번 더 보시는거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신세계 메가박스는 안 가봤는데... 솔직히 영화관의 문제라기보단 같이 보는 사람들이 어떨지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후기들 보니 싱어롱인데도 도서관처럼 조용한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더라고요.
18/11/20 07:08
음향 좋은 상영관에서 한번 보시고 개운함 즐거움만큼 아쉬움이 남으신다면 그때 싱어롱으로 보세요~
일반 상영관과는 다른점이 가사가 해석이 아니라 노래방처럼 따라 부르도록 영어자막이 나오고요.. 감정표현을 더 자유롭게 할수있다는점(이미 2회차 이상이라)을 들수 있을것 같고요. 발구르거나 박수치거나 따라부르거나 제각각입니다. 상영관에 오는사람들의 비율이 제일 중요한데 이거는 개인이 해결할수는 없어서.. 저는 싱어롱 볼때 제가 있던 열 포함 두 열만 난리쳤습니다...크크
18/11/20 09:36
(수정됨) 싱어롱 가능 관이지만 1회차 관람이라든지 그 시간에 일반 상영이 없어 맞는 시간대에 일반 상영처럼 보려고 오신 분들이 있는경우(CGV의 경우 스크린X관에 싱어롱 걸었는데, 노래 안 부르고 스크린X에서 보고 싶었던 분들이 계시니까요), 또 사람이 얼마 없어서 흥이 전달이 안되서 차마 못 부르는 경우 등 싱어롱관도 복불복입니다.
토요일에 이벤트도 있는데 그래서인지 매진 떴네요. 흑.. 사람도 많고 가볼까 싶긴한데..
18/11/20 10:37
기본적으로 오글거림과 뻘쭘함에 대한 내성이 좀 있으셔야 합니다.
노래가 전체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끊겨서 갑분싸도 자주될뿐더러 대부분의 사람이 명창이 아니며 영어 발음도 구리기 때문에...
18/11/20 12:04
우아..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일일이 감사 덧글 못다는점 양해부탁드리며.. 일단은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그 시간에 그 공간에 있는 사람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는게 변수겠네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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