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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0 01:18
좋은 곡을 받거나, 뭔가 컨셉이 파격적이거나, 누군가 연기나 예능에서 빵 터뜨리거나..? ㅠㅠ 사실 방법이야 많겠지만 무엇 하나 쉬운 게 없네요. 다만 소속사가 열일하는데도 능력이 모자라거나 운이 나빠서, 센스가 부족해서 안 되는 거라면 차라리 나은데 프리스틴은..하
18/11/10 01:21
위키미키는 아직 다른 두 그룹에 비해 평균 나이도 어린 편이고 하락세가 완만한 편이라 곡 하나만 제대로 터지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나머지는 솔직히......특히 프리스틴은 거의 1년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 아닌가요. 데뷔 이후로 활동 안 한 날이 한 날보다 더 긴 수준일텐데......여긴 소속사가 살리고자 하는 의지 자체가 없어보여요. 구구단도 왠지 프리스틴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커보이고.....
18/11/10 01:24
남녀노소 듣는 국민노래급 곡이 나와서 기존의 판을 깨지 않는이상 아이돌 판 내에선 힘들어보이네요. 프듀 그룹인 아이즈원까지 데뷔한 상황에선 말이죠. 피지알봐도 시즌1 보던 사람이 시즌3도보고 자연스럽게 아이즈원으로 넘어간게 보여서...
18/11/10 01:30
다 힘들어 보입니다.
차라리 아예 무명에서 올라가는게 더 쉬운게.. 화제성을 가지고도 팬덤이 붕괴된지라.. 게다가 떠난 팬덤은 다시 돌아오기 힘든 아이돌 판이어서..
18/11/10 01:36
2집에서 성적이 급격하게 안좋아졌어요
이유가 프리스틴은 대표적인 여초팬덤인데.. 프듀 시즌2를 직격으로 맞아 여성팬들이 대거 남돌로 갈아탔다고.. 거기다 방치해놨던 뉴이스트가 뜨니 거기에 푸쉬가 가고 프리스틴은 방치가 되버렸죠
18/11/10 01:31
참 매력적인 친구들인데 소속사 역량이 부족하니 힘들죠. 거리에서 한번쯤 들어볼법한 수준의 히트곡 딱 한곡이 필요한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
18/11/10 01:34
(수정됨) 다른 그룹은 잘 몰라서 모르겠고 프리스틴은 난이도가 거의 헬 아닐까요? 물론 더한 상황에서 극적반전을 만든 exid같은 말도 안되는 케이스가 있어서 함부로 예단하는건 이불킥 각이지만.
악개들은 멤버들끼리 비교질하니라 바쁘지(요새는 다른 그룹끼리도 사이좋은 이미지 만드는게 중요한 시대) 소속사는 타 팀 굴리니라 여력없지 곡도 특출난 것도 아니고 멤버 구성원 일부는 여러 이유때문에 사실상 그룹 활동 의지 없어 보이지.그리고 요새 그룹답게 다인원이라 굴리는데 돈 엄청듭니다. 어디서부터 고쳐야되는지 감도 안 잡혀요 그리고 이건 파생그룹들 공통점인데 초반에 스파크 안 붙으면 프듀 지명도는 득에서 점하나가 추가되서 독이 됩니다 진부함 혹은 최대한 좋은 표현으로는 익숙함이라는 이름의 독이요. 트와이스 청하 소연처럼 탄력받고 새 이미지로 갈아끼워야 높았던 지명도가 올바르게 활용된거지 안 그러면...
18/11/10 01:58
공감합니다 프듀지명도는 팬덤을 얻는건 득이긴하지만 대중들한텐 독이라 ㅠㅠ
예전에 잘 모르는 아이돌이 드라마 연기자로 나오니 또 아이돌이라면서 욕부터 박는거보고 못뜨는이상 독이구나 생각했었는데 프리스틴이 이럴줄 ㅠㅠㅠㅠ
18/11/10 01:37
프리스틴은 잠재력은 있었는데 말아먹은거고 나머지 두 그룹은 처음부터 싹수가 안보였죠. 기획력이 너무 떨어져가지고.. 위키미키랑 구구단에서 나온거중에 뭐 하나 눈에 띄는게 없었어요.
18/11/10 01:47
결국 곡이 좋아야 합니다.... 곡 잘받아야해요..
청하가 젤 잘뜬게 곡이 90프로 이상이라 봅니다. 프리스틴은 데뷔곡 기가 막히게 잘 받았죠.. 가사는 똥이었지만...ㅠ
18/11/10 07:23
위키미키는 너무 늦게 나와서 문제.. 아이오아이 끝나고나서도 한참 시간 지난 다음에 데뷔했죠. 저는 도댕 도대체 언제 데뷔하나 싶었네요. (괜히 MBK, 젤리피쉬가 아이오아이 활동 중에 소속 아이돌 빼서 다이아, 구구단 활동시킨게 아닐텐데 위키미키는 많이 늦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키미키 컨셉이 유댕이 자신이 하고싶은 컨셉과는 별개로,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유댕이 컨셉과 다르게 나온 것도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18/11/10 01:49
프리스틴은 여러가지로 꼬이는 바람에 포텐 발휘가 안 된 느낌이라 아쉽다면 남은 둘은 물론 능력이 뛰어난 멤버들도 있지만 그룹으로서는 처음 본 순간부터 별 가능성이 안 보여서...
18/11/10 01:51
아이오아이가 끝나면서 여돌 트랜드가 바뀐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트와이스로 대표되는 건강한 컨셉이 레드벨벳-블랙핑크로 대표되는 걸크러시한 컨셉으로 바뀌었죠. 건강 컨셉이 오늘부터 우리는(15.07)부터 시작해서 치얼업-티티로 피크를 찍고 낙낙(17.02)까지 주 트렌드였죠. 그러던 것이 러시안룰렛(16.09)부터 떠오르는 걸크러시 컨셉이 마지막처럼(17.06), 빨간맛(17.07) 등이 히트하면서 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봅니다.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도 트렌드를 따라가는것 같은데 멤버 구성이 그 컨셉에 안 맞는거 같아요. 건강한 여돌은 다인원이 맞는데, 걸크러시 여돌은 다인원이 안 맞는 거 같구요. 내일 낮에 생각하던 걸 좀 정리해서 글을 하나 써봐야 겠네요.
18/11/10 08:58
처음부터 어려운게 보였죠.
구구단은 그룹명 들을때부터 ,프리스틴은 프듀참가 멤버만으로 구성해도 잘될까말까인데,..위키미키는 늦게 나온데다 판타지오 자체가 상태가 메롱해서..
18/11/10 10:02
이미 트레블마 자리 잡고 아이즈원 올라왔고, 오마이걸이나 등등 너무 많은 그룹이 자리를 잡아버렸어요. 오히려 에이프릴이 워낙 어린 나이에 시작해서인지 이제 좀 뜰거 같은 느낌이 들던데요.
18/11/10 11:07
이미 살리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요..데뷔 1년도 안된 신인이면 몰라도..
엄청난 갓곡을 가지고 오는거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18/11/10 11:24
3대 기획사가 아닌 중소 기획사에서 7인 이상의 맴버로 나온다?? 저는 이것부터 조금.. 맴버가 많으면 많을수록 컨샙잡기도 힘들고 곡빨도 받기 힘들고..
노래도 컨샙살린다고 난해한 경우가 많구요. 노래가 귀에 안들어오는데 관심을 가질 수가 없지요..
18/11/10 12:41
가수/그룹이 사는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좋은 노래 (눈으로 보는 노래 + 귀로 듣는 노래)
개인이 사는 법은 예능/드라마/cf 등등 많지만 가수(그룹)은 결국 노래입니다.
18/11/10 23:38
프리스틴은 애초에 플레디스차원에서 참가도 많이했고, 탈락자들 중에도 순위권이 꽤 있어서 긍정적으로 봤고 시작도 좋았는데 참...
여하튼 시즌1에서 시즌3까지 오면서 느낀건데, 데뷔조 홍보용으로 애들 밀어넣을거면 데뷔조 애들 다 밀어넣던가, 아니면 프듀랑 무관하게 데뷔조 준비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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