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gr21.com/?b=26&n=126576

지난주에 이런 글을 올렸었는데요.

어제 그 아주머니께서 전화가 와서 치료비가 60만원인가 나왔는데 서로 운이 없으니까 40만 받겠다고 하길래
전에 회사 선배에게 물어봤을때 (50이내로 끝날 것 같으면 그냥 끝내라 그래야 안귀찮다)라고 해준 말이 생각나서
일단은 알았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무작정 돈을 주면 이게 제가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 되서 문자로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분도 CCTV보러오셨는지 역무원이랑 통화를 하고.
문자로 CCTV 경찰에 넘길까 아니면 20만원으로 끝낼까 하고 물어보길래
저는 제가 잘못한 게 없으니 드릴 수 없다고 다시 말씀드렸고요

마지막으로 카톡으로 사진을 보냈는데 흐릿하지만 소송절차 같은걸 적은 종이인 것 같더라고요.
일단 따로 대응은 하고 있지 않지만 그쪽에서 소액민사소송을 걸려는 것 같은데

이때 저는 고소장이 올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고소장이 오지 않더라도 미리 법률상담을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