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스팀에서 위쳐3를 구매해서 나름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배그 할려고 산 컴퓨터 인데 막상 배그는 쳐다보지도 않았네요 크크)

엔딩을 봤는데...봤는데....사람들이 잘 보기 어렵다는 배드엔딩이네요-_-;;;
벨렌에서 늑대인간이랑 크론 처리하는..

전 시리를 열심히 보호 하려고 애썻는데 이게 독이 된건지
엔딩 분기점들을 검색해서 보니까 거의 잘못했네요;;
너무 애지중지 하려고 둔게 독이 된듯...
마지막 탑에서 선택지가 문제가 아닌게 맞죠?

심지어 트리스와 마지막까지 제대로 다 했다고생각했는데
(등대 xx신도 보고 와일드헌트와 싸우기전에 대화씬에서 서로 사랑 확인 )
엔딩 에필로그에서 언급이 없었습니다-_-;;
시리가 살아돌아오지 못하면 이건 언급도 안되는건가요?

DLC는 아직 플레이 하지 않았습니다.
클리어 당시 레벨이 34랩? 이였던거 같네요.

제일 지루했다고 생각한 부분이
노비그라드와 트리스 퀘스트때 진짜 노비그라드 그 큰 도시를
쉴새없이 뛰어다녔던거;; 스켈리게 가기전 이 퀘스트들이 너무 따분했네요  

그리고 대화 선택시 대부분 좀 그냥 정의의 사도인마냥 행동했지
쿨한 말투로 다 짤라버리거나 한건 그닥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혹여나 나중에 나쁜놈 될까봐;

시리가 살아서 뭐든 했으면 dlc만 하고 끝낼려 그랬는데
베드엔딩본게 너무 찜찜해서
2회차 플레이 할려고 합니다 ...

일단 시리가 살아돌아오는 엔딩을 볼려면
처음부터 다시 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은데 맞겠죠?
(마지막 세이브가...에레딘과 최종전 바로 전이니)

그리고 2회차 플레이시 뭐 달라진점이라던지
좀더 재밌게 할수있는게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