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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8 16:54
대학교 방학 때 여름,겨울방학때만 잠깐 일(현장알바)하러 갔었습니다. 깡촌은 확실히 아닙니다. 도시에 있을만한 것을 거제에 다 있다고보시면 됩니다. 날은 생각보다 무척이나 춥습니다. 옷 단디 챙기고 가시길..
18/10/18 17:10
일단 수도권 뺨치는 물가를 자랑합니다. 도시화는 많이 되어 있는 편이라 크게 불편한건 없을 거에요.
부산도 거가대교 이용하면 가깝기는 한...데 거가대교가 소형차 10000원이라는 미친 통행료를 자랑하므로 자차 몰고 가실때 고려하셔야 할듯...
18/10/18 17:36
요근 몇년간 가장 많이 자본이 몰린 지역이라 많은 상업 시설 들이 지어졌어요 근데 요즘 근 몇년은 가장 많이 떡락한 지역 이기도 합니다..
18/10/18 17:51
거제도에 2년반 조선소에서 근무했어요. 일단 음식은 맛없구요.
삼성중공업 쪽에 고현인데 고현이 그나마 시내에요. 거기에 cgc,백화점,맥도날드,스타벅스 등등 있구요. 대우조선소 쪽은 외도 가는 장승포항 근처인데 그쪽은 정말 식당,아파트 말고는 즐길 거리가 없어요. 낚시 좋아하시면 대우 근처도 좋으시겠네요. 지세포랑 가깝고 거가대교도 가까워요.
18/10/18 20:12
거제도 가서 관광하는건 좋았는데 저도 음식은 영 아니더군요... 친구랑 식당에서 먹다 중간에 나와서 숙소에서 치킨 시켜먹었었습니다...
18/10/20 01:26
거제도 토박이인데, 맛있는 집은 맛있습니다... 그게 공유가 잘 안되서 문제지...;; 왜 숙소가 옥포동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옥포시장안에 충남식당이라고 진한 돼지국밥 추천하고요, 아구찜 해물찜 잘 하는 곳 있는데 상호를 잘 모르겠네요. 남원추어탕 요기도 맛있고요. 음식값이 좀 많이 비싸긴해도 먹을만한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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