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10/14 01:48:01
Name
Subject [질문] 점원에게 돈을 건낼때 손가락위치에 따라 예의가 없다고 느껴질수 있나요?
친구랑 대화하는중에 제가 점원에게 돈을 건낼때 손가락위치가 이상하다고 묘한 시비가 붙었습니다
보통 엄지와 검지로 돈을 잡고 드리는데 제가 어떤이유에서였는지는 몰라도 검지와 중지로 돈을 잡고 드렸는데 매우 예의없게 보였다고 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uggingStar
18/10/14 01:50
수정 아이콘
편의점 알바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어느 손가락으로 주든 걍 돈 건네만 줘도 나쁘지 않았던거같아요. 그냥 탁자 위에 휙휙 던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마데
18/10/14 01: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손 내미는데 계산대에 카드/돈 던져 놓는거 아니면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저렇게 하면 저도 돌려줄 때 손에다 안 주고 계산대에 줬어요. 나름의 치졸한 복수...
한화이글스
18/10/14 02:17
수정 아이콘
제 알바 경험에는 한손으로 띡 건네는 기분이라 기분 나빴습니다.
쿠엔틴
18/10/14 02:19
수정 아이콘
저는 그건 약간 하대하는 느낌의 제스처라는 생각이에요.
예의없다고 어디서 혼날일은 아니지만 알게모르게 이미지 깎이는 정도라고 할까요.
아마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 것 같네요 흐흐
Bemanner
18/10/14 02:26
수정 아이콘
손가락보다도 손바닥이 위를 향하면 존대, 아래를 향하면 하대의 제스처가 된다고 바디랭귀지 관련 서적에서 읽었습니다.
18/10/14 02:27
수정 아이콘
예의 없는 행동이죠. 그 정도는 신경 안 쓸 사람이 많겠지만요.
불타는가슴털
18/10/14 03:23
수정 아이콘
받는 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볼 때는 예의없어 보이긴 할 것 같습니다..
하대받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Shah Rukh Khan
18/10/14 03:56
수정 아이콘
그런 제스쳐로 발렛파킹비를 내는 사진이 큰 논란이 된 적도 있었죠.
아이유
18/10/14 04:16
수정 아이콘
https://www.dispatch.co.kr/116132

저도 본문보고 이거 생각났어요. 크크
측하사
18/10/14 04:09
수정 아이콘
예의 없는 행동 맞습니다
다시마아스터
18/10/14 04:3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상대에 대한 존중이 안 느껴지는 제스쳐 같아서요.
18/10/14 04:55
수정 아이콘
예의없어 보이는건 맞습니다.
18/10/14 05:33
수정 아이콘
어릴때?(20중반?)때 친한친구에게 장난으로 검지중지에 돈 껴서 준거 말고 타인에게 그렇게 준적은 없네요.
일단 제가 그렇게 돈 받으면 기분 나쁠것같습니다.
희원토끼
18/10/14 05:39
수정 아이콘
엄지와 중지인줄;; 검지랑 중지면 일부러 하대 느낌 나요.
Rorschach
18/10/14 05:48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하대하는 제스처라고 생각할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In The Long Run
18/10/14 06:12
수정 아이콘
영화나 드라마같은곳에서 보면 비아냥거리면서 돈줄때 그런 식으로 집어서 주는걸 본것같아요.
샤르미에티미
18/10/14 06:29
수정 아이콘
드라마나 영화 지문에 <재벌 아무개 종업원에게 하대하며 팁을 건넨다> 이렇게 쓰여 있으면 대사나 표정으로도 느낌을 전하겠지만 검지-중지 사이에 5만원 이나 수표 끼워서 주면 완벽할 것 같네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게 막 꺼내서 급하게 주다보니 그렇게 됐다면 별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니면 손에 든 게 많아서 불편하게 꺼냈다거나 이런 상황에서는 기분 나쁠 분도 거의 안 계시겠죠. 근데 여유 있게 돈 꺼내서 딱 그렇게 줬다면 예의 없는 행동에 속하겠죠.
프로피씨아
18/10/14 06:44
수정 아이콘
완전 밥맛이다 싶을 것 같네요.
18/10/14 06:46
수정 아이콘
검지중지에 지폐끼워서 주는행동은 부자나 재벌들이 그렇게 행동해도 완전 재수없죠
만약 뭣도없는 일반인이 그런다면 두고두고 까이죠
옆에 친구가봐도 예의없다고 할정도면 말다했죠
주니뭐해
18/10/14 07:04
수정 아이콘
이걸 모르는게 더 예의없어 보입니다
18/10/14 07:28
수정 아이콘
예의없는거 맞죠....
18/10/14 07:32
수정 아이콘
전 사실 바닥에 던지는 것만 아니면 크게 신경은 안쓰는편인데요.
다른 사람한테 줄때는 절대 그렇게 주지는 않습니다.
Judith Laverne Hopps
18/10/14 07:46
수정 아이콘
받는사람이 어케 느끼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하대라고 하죠.
근데 만약 그게 습관이시면 알게모르게 계산하실때 캐셔들한테 좋은 인상은 아니셨을듯
착한아이
18/10/14 08:49
수정 아이콘
알바생이 그보다 더한 사람을 많이 겪어서 그거나마 그런가보다 지나갈 수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한테 그렇게하면 안될 행동이죠. 친구라도 그렇게주면 전 싫어요.
강호금
18/10/14 08:52
수정 아이콘
예의없어보여요. 상대기분 나쁠듯
18/10/14 08:53
수정 아이콘
항상 저도 엄지검지로 주는데.. 그때따라 이유없이 그렇게 손에 잡혔던것 같아요
나중엔 그렇게 안되게 신경써야겠네요.
미카엘
18/10/14 08:56
수정 아이콘
전 어지간하면 두 손으로 주기는 하는데 그렇게 느낄만 합니다.
회색사과
18/10/14 09:0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외국에서도 무례한 행위인가가 궁금해지네요 크크크
사악군
18/10/14 09:55
수정 아이콘
허성민
18/10/14 10:14
수정 아이콘
이걸 모르는게 더 충격적인데요..? 받는사람 당연히 기분나쁘죠..
네오크로우
18/10/14 10:38
수정 아이콘
자영업을 오래하고 있습니다. 카드나 돈을 낼 때 말씀하신 것처럼 검지와 중지에 끼어서 줄 때 기분이 안 좋긴 합니다.
돈을 지불하는 느낌이 아닌 '야~ 가져가서 계산해'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댓글들처럼 하대 받는 느낌이고 뭔가 구걸 받는 느낌?? 나이 지긋하신 분이 그러면 그냥저냥 그러려니 하는데
하여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원펀맨
18/10/14 11:01
수정 아이콘
좋은 친구네요.
스타카토
18/10/14 11:30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인생친구로 만드세요~
18/10/14 11:02
수정 아이콘
검지-중지는 그냥 무례한거죠
제발조용히하세요
18/10/14 11:05
수정 아이콘
모른다는게 신기하네요.
파란샤프
18/10/14 12:38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나 어른들, 혹은 직장 상사한테 종이나 돈 드릴 때 그렇게 잡고 드릴 수 있나요?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면 금방 알 수 있을거 같은데요.
18/10/14 1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존대는아니지만 하대도 아닌?
그래서 위에 링크 걸린 발렛파킹비 사진이 논란이 될때도 이해 못한 편이었어요.
링크의전설
18/10/14 13: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런 예의라는게 사회의 합의같은거라 본인이 좋다고 생각해도 대부분이 기분나쁘다고하면 고치는게 맞죠 의도는 아니라고 해도 속마음은 모르니...
킁킁갑
18/10/14 13: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받으면 기분나쁘죠..
18/10/14 15:28
수정 아이콘
좋은 친구입니다!!
srwmania
18/10/15 11:19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하면서 지켜야 할 매너의 영역입니다.
저도 다른 부분에서 저런 면이 있었는데, 내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서 매너가 아닌 건 아니더라고요.
18/10/15 17:54
수정 아이콘
검지중지만으로 잡았으면 그러겠지만, 검지엄지에서 검지중지엄지로 그냥 손가락 위치만 그냥 그렇게 바뀐거면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5891 [질문] 데스크탑 컴퓨터 인터넷이 갑자기 안됩니다. [2] 武蔵1606 18/10/16 1606
125890 [질문] 성수에서 김포공항 가는길 [5] 난딴돈의반만2148 18/10/16 2148
125889 [질문] 만화책제목 질문이요 [4] 니시노 나나세1612 18/10/16 1612
125888 [질문] 노트북 구입했는데 확인할게 뭐 있을까요? [1] 킁킁갑1358 18/10/16 1358
125886 [질문] t450 노트북 수리 할만 할까요?? [2] 라캉~1871 18/10/16 1871
125885 [질문] 휴대폰 통신사 LG 괜찮나요? [27] Gra3270 18/10/16 3270
125884 [질문]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부작용으로 피로감이 있나요? [10] 39년모솔탈출6818 18/10/16 6818
125883 [질문] 만화책 제목을 알고 싶어요. [11] 지금이대로2115 18/10/16 2115
125882 [질문] [LOL] kt 폰 선수에 관한 질문입니다. [18] 삭제됨2764 18/10/16 2764
125881 [질문] 해외에서 와이파이 사용할때 메일 주소 넣는 이유가 뭔가요?? [2] 개념은?1788 18/10/16 1788
125880 [질문] 바셀린을 화장실 바닥에 쏟았습니다. 이거 어떻게 없애나요? [2] Ellesar_Aragorn2159 18/10/16 2159
125879 [질문] 몸이 안 좋은데.. 정말 미치겠네요 [36] Quasar6866 18/10/15 6866
125878 [질문] 동미참 훈련 신분증 여권사본으로 될까요? [6] 갓바킈2487 18/10/15 2487
125877 [질문] 부모님께 롱패딩...괜찮을까요? 그리고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5] 삭제됨2639 18/10/15 2639
125876 [질문] 수원 영통에서 구디가는 방법 선택 부탁드립니다. [9] 분당선2287 18/10/15 2287
125875 [질문] 이어폰 물 속에 오래 담가놨는데 제대로 작동합니다. [8] 삭제됨2411 18/10/15 2411
125874 [질문] 119 응급차 이용방법 [9] arr3143 18/10/15 3143
125873 [질문] 가방 백팩 추천해주시렵니까 [15] 스핔스핔2704 18/10/15 2704
125872 [질문] V30 메시지 알림 폰 비활성화 상태에서 카톡처럼 뜨게 못하나요? [4] 삭제됨2725 18/10/15 2725
125870 [질문] 아침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분 많으신지요...? [4] nexon2300 18/10/15 2300
125869 [질문] 대구 짜장면 맛집 있나요? [4] FRONTIER SETTER3086 18/10/15 3086
125868 [질문] 앱코 K660은 괜찮은 제품인가요? [3] 회전목마2826 18/10/15 2826
125867 [질문] 강직성 척추염이랑 웨이트 요추 부상이랑 증상 많이 다른가요? [7] 터키쉬겟업1752 18/10/15 17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