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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11:27
거길 무는 감촉이 좋아서 그렇습니다. 다른 장난감들로 유도를 해주세요. 다만.. 유도는 유도일뿐이라 안고쳐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18/10/12 11:37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사람의 비언어적 표현도 고양이들이 배우는데
(가령 저희 고양이는 씁! 소리내면 아 이거 하지말라고? 하면서 하던거 멈춥니다) 그런게 모이고 모이다보면 괜찮아질겁니다. 키운지 얼마 안되었기도 하고요.
18/10/12 11:32
저희집 고양이도 어렸을 때부터 길렀는데 물고 할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살짝살짝 때리면서 교정했더니 이젠 좀 덜 하네요.
여전히 물거나 할퀴는 게 있긴 합니다만 확실히 어렸을 때 암것도 모르던 시절보단 덜 해요.
18/10/12 11:35
저도 줍줍한 아기냥이가 1살즈음에 어마어마하게 물어대는 버릇이 있었는데, 본가에 데려가서 덩치큰 형한테 참교육 당하고 나서 무는 버릇이 사라졌습니다...
18/10/12 11:37
고양이만의 애정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물리면서 키우는 거죠. 크크크 무는건 진짜 어쩔수가 없습니다. 고양이가 훈육한다고 들을 동물도 아니라서.....
18/10/12 11:44
저도 제 고양이가 어릴때 엄청 물었는데, 유치일때는 버틸만 한데 성치가 되면.. 피가 줄줄 납니다.
그래서 물때마다 일부러 크게 소리 지르고(안아파도요) 코 한대씩 때려줬는데.. 그래도 아주 가끔씩 본능적으로 살짝 물지만 예전처럼 피나게 물려본지는 오래되었네요. 학습이 되서인지 물 때는 눈치 엄청 봅니다. 그리고 새끼때 물면 이빨이 간지러워서일수도 있어요. 곧 이갈이 할겁니다. 이빨이 빠진 모습도 귀엽습니다.
18/10/12 11:51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경험상 이갈이는 생후 6개월~1년 사이때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1년 지나면 보통 성묘라고 하니 그 전에는 빠지긴 할겁니다. 그때는 막 물고 다니는데 물수 있는걸 많이 사다 주시구요.(장난감 등) 그래서 이빨이 흔들흔들 거리면서 어느순간 빠집니다. 유치 송곳니 빠진거 귀여운데.. 보관을 잘 해둘걸 그랬나봐요. 그 당시엔 쿨하게 버린듯..
18/10/12 11:54
이갈이는 4-5개월때쯤 시작해서 유치가 영구치로 바뀝니다. 영구치가 나면서 유치뿌리와 함께 밀고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웬만하면 빠진 이빨을 발견하기 어려우실거예요. 먹는 경우도 많거든요.
18/10/12 13:07
2묘 집사인데
그냥 콧잔등에 딱밤 몇번 갈겨주다보면 어느새 손가락 모션만 취해도 눈을질끈감습니다. 지금은 4살정도됐는데 걍 물면 무나보다 할정도로 가볍게 앙!
18/10/12 16:24
1. 똑같이 고양이를 뭅니다.
2. 물리면 아파서 죽는 느낌으로 연기를 하세요. 아파서 견딜 수 없다는 식으로 데굴데굴 구르며 아파하면 깜짝 놀랄겁니다. 3. 이래도 계속 물랴고 하면 신문지 돌돌 말아서 패세요. 그리고 절대 손으로 놀아주지 마세요.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해버립니다. 다른 장난감가지고 놀아주세요.
18/10/12 21:05
살짝 물 땐 놔두고 가끔 심하다 싶을 땐 앞발을 잡아채서 저도 뭅니다. 제 손을 물어봐서 살짝 자국이 남는 강도예요. 그럼 그날은 조심하더라고요. 걸어다닐 때 발에 막 달려드는 건 물파스를 발에 바르시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이건 앞발을 잡을 수 없을 때의 회피방법인데.. 물려는 곳에 침을 바르면 안 뭅니다. 좀 지저분하지만 진짜예요. 속는 셈 치고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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