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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5 10:41
현재 건설쪽 근무중입니다. 본사지침은 내려왔으나 현장에서는 잘 이행되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Tiny님 말처럼 우선 시범타로 누군가 맞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18/10/05 10:54
고발하면 남들에겐 용자, 본인 회사 생활에는 자폭이 되는거죠.
저도 건설사 다녔지만, 모든 공기나 시스템이 주6~7일제에 맞춰져 있어서 빠른 시일 내에 고쳐지긴 힘들 겁니다. 다만 래미콘사 다니는 지인 말로는, 그쪽 업계는 내년부터 주5일 추진한다고 하니 연관된 건설 현장들도 변화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18/10/05 10:53
시범케이스 생기는데 1년
그거보고 여기저기서 부랴부랴 땜빵하는데 1년 어설프게 해놔서 한번 더 얻어맞는데 1년 제대로 고치는데 3~5년 중간중간 이슈발생하고 해서 10년 보심 됩니다.
18/10/05 10:58
저희회사 옆에 추가로 사옥을 하나 더 짓고있는데요..
원래 완공이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다가, 주 52시간 제한이 생긴 이후로 2년정도 더 미뤄졌다는 소문이 있던데요...-_-;
18/10/05 11:01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은 2020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고,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1년 7월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18/10/05 12:45
네 남편에 회사도 공사기간 못 맞추면 하루에 16억인가 손해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52시간 근무는 말도 안된다고 하긴 했어요....
18/10/05 13:19
사무직쪽은 그나마 잘지켜지는거 같긴한데 저는 공식적으로 5시30분 퇴근이니까요.
현장은 모르겠네요 대형건설사들은 2교대 돌린다고 큰소리뻥뻥치던데 현실은 공식적으로는 지키는걸로 나오더라고요.
18/10/05 23:52
대기업 건설사인데..본사는 잘 지켜지는 편인데 현장은 아직입니다..
근무한다고 보고하는 시간표랑 자체 근무 시간표를 이중으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연차나 수당같은거에 불만있는 분들이 다 찌르고 퇴사한뒤로 다 시정 됐는데, 현장쪽에서도 그런 용자가 있으면 고쳐지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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