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주 후 일본 도쿄 여행 계획이 잡혔습니다. 특수한 목표를 가진 여행인데 일본 현지에서 이게 가능한지 가부를 너무 늦게 알려줘버리는 바람에 항공권 구하는 것이 매우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저녁까지 반드시 일본 내에 있어야 해서 선택권이 굉장히 제한적인데 결국 하네다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야간편을 탈 수밖에 없을 것 같더군요.

그런데 대한항공은 가는 출국편이 시간이 안 맞아서 탈 수 없고, 제주항공은 10월 28일 이후 인천-하네다 노선의 생존(?)이 불투명하더군요.

이렇게 다 제끼고 보니 결국 피치밖에 남질 않게 되는데 현재 가장 싼 옵션이 편도 21,000엔(수화물 X)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서...

그래서 제목대로입니다. 앞으로 버텼을 때 피치항공 항공편이 싸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정 안되면 월요일 일정을 좀 조절해야 할 것 같아서 질문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