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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9/25 22:24:45
Name 퓨전sub
Subject [질문] 기차에서 어르신이 주변에 계실때..
가끔 지하철이나 버스에 타고있으면 어르신들이 주변으로 오시는 경우가 있잖습니까
그럴때는 그냥 앉으시라고 하고 비켜드리거든요..
도착하기까지 거리가 많이 남았더라도요..
그래도 젊은 사람이 비켜드리는게 예의라고 생각되서요..
근데 오늘 기차에 타고 고향에 내려가다가 생각난게, 예전에 기차 1번줄에 앉고 있었는데 입석 끊으신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가 자리 없어서 그런데 제 자리 앞에 앉아도 되겠냐고 하시더라고요..
기차 1번줄에 앉으면 앞에 사람 1명이 더 쭈그려 앉을만한 공간이 있잖아요..
그렇게 계속 앉아계시는데 아무래도 그 상태가 계속 되니까 마음이 불편했었습니다 그래서 고향까지 한 1시간 넘게 남았는데 그냥 앉으시라고 하고 제가 기차 휴게실로 갔는데..
제가 궁금한건 기차에서도 그런 상황이 생기면 비켜드리는게 예의에 맞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기차 탈때는 지하철 버스탈때보단 시간도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드는게 일반적이잖아요.. 어떻게 행동하는게 바람직한? 행동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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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충달
18/09/25 22:28
수정 아이콘
좋은 행동이고 퓨전섭님 참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단, 남에게 강요하거나 권장할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신 행동은 딱 '선의'라고 생각하는데요
선의가 강요가 되는 것만큼 끔찍한 게 없죠.
싸구려신사
18/09/26 09:55
수정 아이콘
22
문앞의늑대
18/09/25 22:28
수정 아이콘
지하철이나 버스면 몰라도 기차는 자기가 티켓샀으면 그냥 앉아있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태엽감는새
18/09/25 22:29
수정 아이콘
전 지하철이나 버스라도 진짜 거동 힘들어 보이는 분 아니면 양보안합니다.
써니는순규순규해
18/09/25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거동이 불편한 환자, 임산부 아니면 양보하지 않습니다
bemanner
18/09/25 22:42
수정 아이콘
의무나 권장사항은 얘기가 다르지만, 배려는 내 마음이 편한 만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그런거 왜 비켜주냐고 하거나 말거나 간에 안 비켜줬을 때 내 마음이 불편하면 그냥 비켜주는 게 더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신공표
18/09/25 22:45
수정 아이콘
시내버스나 지하철 같은 곳에언 자주 양보 해드립니다만, 자리가 정해져 있는 티켓을 산 경우에는 무조건 앉아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을 맞닥뜨린 적도, 비켜드리는 걸 고려 해본 적도 없네요
퓨전sub
18/09/25 23:47
수정 아이콘
네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아빠
18/09/25 23:5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기준이 있는데,
누가봐도 몸불편한거 아니면
흰머리 가득하신 분만 비켜드립니다 크크
18/09/26 00:38
수정 아이콘
기차는 진짜 힘들어보이시는게 아닌이상 양보 절대 안 하지만, 버스/지하철은 우리 어무이 아부지도 다른 청년들에게 양보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무조건 비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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