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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02:35
애니메이션 <길티크라운> OST 추천 드립니다.
요즘엔 웅장한 걸로 유명한 사와노 히로유키의 작품이지만, 비교적 오래 된 시기라 웅장함 + 사이버펑크스러운 경쾌함이 합쳐져 있어서 상당히 오래 들었던 OST네요.
18/09/26 09:23
게임 "나이츠" ost dreams dreams
제노기어스 ost "small two of pieces" 성검전설3 ost "legend of mana" 당장생각나는건 요정도네요~
18/09/26 10:59
(수정됨) - 4월은 너의 거짓말 OST : 애니 자체 OST 도 있고, 애니에서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만 모아 놓은 것도 있습니다. 물론 가능하시다면 둘 다 모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일본 Falcom 게임들 OST / 잘 모르시겠으면 남들 좋다는 거 고르시면 됩니다. 뭐, 이렇게 해도 엄청 많아 고민되시겠지만...... 저는 영웅전설 3 ~ 하얀 마녀 OST 랑 Vantage Master Tactics V2 들어봤고요. 또 고전인 YS 시리즈, 특히 YS2 들어봤네요. 팔콤 게임이야 이게 게임을 하면서 음악을 듣는 건지, 음악을 듣기 위해 게임을 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는 수준이라...... - 카우보이 비밥 OST : 나온지 20년 된 애니메이션이지만 음악을 비롯하여 애니메이션 자체도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1집, 2집 "NO DISC", 3집 "BLUE", "Vitaminless", 그리고 편곡집이었던 것 같은데, "MUSIC for Freelance" 여기까지가 기본이고요, 여기에 나중에 나온 것들이 좀 더 있으니 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듯합니다. - Love Live ! / Love Live ! Sunshine ! : 일단 LOVE LIVE ! 가 먼저 나왔고, 이어서 후속작 격으로 LOVE LIVE ! Sunshine ! 이 나왔습니다. 이건 OST 도 OST 지만 각 앨범들 음악이 좋습니다. 이 쪽만 사서 모으신다 해도 한참 걸리실걸요? 너무 많으니 남들 좋다고 하는 것 우선으로 들어 보시고, 또 선곡집 같은 것을 구해보시는 것도 좋고요. 여유가 되신다면 뮤즈나 아쿠아 성우들이 하는 콘서트 영상이나 음반을 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제가 듣지는 않아 추천은 안 했습니다만, 아이돌 마스터 쪽의 음반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사실은 이 쪽이 더 먼저 나왔습니다.) - 하이스쿨 DXD : 약간 취향 타긴 할 텐데,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괜찮고 음악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애니가 좀 야하긴 하네요.) - 블레이드 러너 OST : 이번에 나온 거 말고 1982년작, 해리슨 포드 주연으로 나온 거요. 영화를 보셨다면 수록된 곡 대부분이 뭔가 아련하게 가슴을 울리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 물론 음악 자체로도 좋죠. ...... 아직 한참 더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요사이 구할 수 있는 것 중 생각 나는 것만 대충 적어봤네요. OST 중 주제가나 한두 곡만 좋다고 생각되는 것은 뺐습니다. 혹시 나중에 더 생각나면 추가하겠습니다. 하나 빼먹었네요. 바로 '은하철도 999' OST 들입니다. 일단 '은하철도 999 모음곡( Suite Galaxy Express 999, COCC-72002 )' 이 있고, 이건 은하철도 999 내의 BGM 들을 편집해서 모아 놓은 곡입니다. 이 외에 '은하철도 999 베스트 송 모음집 ( COCC-13109 )' 이 있는데, 오프닝 및 엔딩을 포함하여 은하철도 999 에 나오는 대부분의 노래가 실려 있습니다. TV 판 뿐 아니라 극장판 두 작품의 노래도 같이 들어있는 앨범으로, 유명한 "SAYONARA" 역시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 극장판 두 작품의 OST 인 '교향시 은하철도 999 ( COCC-72001 )' 와 '교향시 사요나라 은하철도 999 ( COCC-72004 )' 도 있습니다. 아, CD 번호는 몇 번 재판이 되었으므로 재판본마다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은 동일하구요. 한 가지 아쉬운 건 TV 에 나온 대부분의 OST 와 몇몇 유명한 노래들을 수록한 앨범이 있었는데, 이건 발매가 이제는 안 되는 것 같네요. 어쨌든 이 4개가 기본이고 이후에 재즈 풍 편곡이라든가, 하여튼 몇몇 앨범이 더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겁니다. 30년 된 애니메이션이지만, 이 역시 적어도 음악만은 현재 진행형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화면 기법이라든가 연출 방식이 옛날식이라 그렇지, 내용이나 소재 자체도 요새 애니메이션에 비해 크게 밀리진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음악은...... 더 얘기 안 하겠습니다.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OST : 미국식 화장실 유머가 가득한 좀 특이한 일본 애니메이션이긴 한데, 묘하게 음악이 은근 좋습니다. 특히 삽입곡인 'CHOCOLAT' 는 나름 유명한 곡이고 듣다보면 문자 그대로 사람을 '녹입니다' . 다른 건 몰라도 이 곡은 한 번 꼭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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