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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1 22:04
(수정됨) [스트리트 파이터4 또는 5]라는 게임 타이틀을 가지고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했을 때,
한국에 스파 잘 하는 선수 누구 있어? 라고 외국인이 물어보면 가장 먼저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철권의 무릎 선수와 마찬가지로 게임하면서 상대의 심리와 패턴을 파악하는 괴수이고, 시즌 중에 가장 강한 챔프가 아닌,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챔프들을 가져와서 대회 우승을 한 임팩트 덕분에 스타급 센스도 엄청난 선수죠. 스타크레프트 한정으로 하면 좀 애매하지만,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등등의 선수들 전성기 시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겠네요.
18/09/21 22:11
(수정됨) 커리어를 1:1 치환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대략 롤드컵 2회 우승 정도 + 그 외 대회 다수 우승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줄 세운다면 1티어 선수급(열 손가락 이내)으로 놔둬도 해외 격겜 팬덤에게도 상당히 수긍하는 의견을 들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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