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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0 01:32
현실적으로 서울에서 옮기기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나 통일되면 남북의 중간쯤되서 더 밑으로 내려가긴 어려울테고, 적화통일이 아닌한 북한쪽으로 수도옮길생각은 50년이내엔 택도없는 소리죠. 서울이 과포화 밀집상태긴한데 그래도 옮기는건 현실여건상 안될겁니다.
물론 전 더 현실적으로 평화통일=1국가2체제 통일이라고 봐서 행정 수도를 두개정하는 방향이 되지않을까....
18/09/20 01:49
개성&파주 행정구역 사이에 신도시를 건설하면 어떨까 싶어요. 기존 서울의 인프라와 쉽게 연결 가능하고, 개성 또한 역사적인 도시라 상징성은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판문점 등 분단의 상징물들을 랜드마크화 하면 사실 베를린장벽, 체크포인트찰리 부러울 것도 없죠.
18/09/20 07:09
연방제로 통일할거면 국호 고려로 바꾸고 개성에다가 행정수도 만드는것도 괜찮다고 봐요 그렇게 되면 서울-개성-평양이 통째로 연담화될것같긴하지만..
18/09/20 07:35
현실적으론 서울.
중간쯤에 위치하면서, 북한 지역 수도는 좀 어려울거라 생각하는데 남한 지역 한반도 중간 위치는 서울밖에..
18/09/20 09:42
김치국 마시는 것도 아니고 생배추 뜯어먹는 얘기지만..
호주 캔버라 사례도 참고할 수 있겠죠. 기존 수도 멜버른과 신흥 강자 시드니가 투닥투닥하니, 가운데 쯤 텅빈 땅에 신수도 건설.
18/09/20 10:03
그냥 서울은 서울대로 두고 행정수도는 세종이 있어도
개성이랑 서울 사이의 어디에 만드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이상의 과밀화도 적절하지않다고 생각하고 남한쪽 일방의 수도도 적절하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18/09/20 12:06
개성 파주도 괜찮지만 서울에서 수도권이 확장되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좀 더 위쪽으로 수도를 자리 잡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근교는 그냥 수도권의 광역화죠. 개성 위쪽이나 해주, 사리원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결국 그냥 서울은 서울로 남겠죠
18/09/20 12:22
평양-서울 가운데 어딘가로 캔버라처럼 만드는게 가장 이상적일것 같은데... 현실적으론 서울에 치우칠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18/09/20 12:56
어차피 경제력은 서울에 집중될 거고. 파주 개성 쪽에 통일행정부 밀집지역을 만드는 게 좋다고 봅니다. 인천공항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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