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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5 12:24
(수정됨) 나름 국내에서 연봉 많이 주는 대기업 다는데 서울집 꿈도 못꾸네요...ㅠㅜ
연4000정도 모으는데 저축하는 돈 보다 집값이 더 올라요... 진짜 재테크 잘 하지 않는 이상 힘드네요. 부동산 갭투자를 정말 잘하거나 분양 받은 집이 대박 나거나 주식을 잘하거나 등등 재테크가 답입니다.
18/09/15 12:33
대출 많이 해주면
집 미리사서 대출갚는다는 생각으로 하겠는데 요새는 대출도 힘들어서 순수 자기연봉 가지고 가능한 경우는 부부 맞벌이여도 빡셀듯요
18/09/15 12:34
(수정됨) 처음부터는 힘들죠
그래서 재태크 + 대출을 잘 이용해야죠 생각을 조금 바꾸면 대출한 돈도 내 돈입니다. 가능한 한도내에서 풀로 빌려서 사고, 갚는 동안 집값 오르면 이득!
18/09/15 12:49
서울도 서울 나름이고 내집도 내집 나름인데요. 서울 도심인접 역세권 신축 59제곱 아파트야 불가능에 가깝지만 눈을 조금 돌려서 직장에 따라 통근 가능한 곳 구축에 소형평수로 시작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서남권이시면 구로 금천 양천 외곽이나 서북권이면 새절역 외곽, 종로권이면 홍은동주변, 관악권이면 난향동쪽으로 보면 가능할것 같은데요.. 시세차익보다 실거주편의를 원하시면 도심 오피나 도생도 있고..
18/09/15 12:51
주변 지인들 중에 대기업이라도 부모님 지원 없이는 집 산 경우를 못 봤습니다. 이론상 재테크 잘 하고 대출 적절히 잘 땡긴 경우였다면, 건너건너 들은 정도로는 2016~2017년간에 대출 갭투자나 비트코인 대박을 잘 올라탄 사람들 중에 제법 돈을 벌어서 집을 산 경우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런 재테크 찬스나 부모님 지원 없이는 지인들 중에 집을 산 부부로는 딱 한 케이스가 있는데... 부부 모두 전문직으로 대형로펌급 변호사 또는 의사 조합이면 가능하더군요. -_-
18/09/15 12:51
대출로 가능합니다. 실거주에는 문제없어요.
하지만 확실히 서울사람이 부모님집에서 출퇴근하고 결혼하여 분가하는것보단 훨씬 팍팍합니다.
18/09/15 12:54
서울 근무하는 전문직인데, 제 3~4년 선배들이 한창 집을 고민할 나이대입니다만, 대출,부모님 지원 없이 집 사는건 한번도 못 봤네요. 아무래도 보통 고르는 곳이 여의도,용산,강남권이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다만 대출 끼고는 어지간해선 가능하죠. 어차피 지금 돈이 없는거지 벌어서 갚으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18/09/15 14:22
제가 양재 투룸에 사는데 집가격이 3억입니다. 사려고하면 못살건 없어요.
다만 모두가 꿈꾸는 강남 신축아파트 30평은 15억 이상이라 쉽지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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