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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4 07:10
둘 중에 하나라면 전자렌지가 있어야죠.. 에어프라이어는 용도가 제한적입니다..
에어프라이어는 드라이어처럼 열풍으로 데우기 때문에 겉부터 데워지고 오래두면 겉이 마릅니다.. 시간도 훨씬 오래 걸리고요..
18/09/14 07:40
사용 면에서 겹치는 영역이 있긴 합니다만, 둘은 꽤나 다른 종류의 기계입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오븐의 하위호환라고 보는 편이 더 가깝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전자파를 이용하여 물 분자를 진동시켜 음식을 데우는 기계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는 고온의 공기를 이용하여 데우는 것이니까요.
둘 중에 고른다면 전자레인지를 고르셔야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매일같이 튀김계열 냉동식품만 드신다면 에어프라이어를 고르셔야 하겠습니다만... 설마요.
18/09/14 09:31
완전 다른거예요 흐흐...
에어프라이어는 집에서 혼자 삼겹살 같은거 드실때 좋습니다. 통삼겹같은걸로 익히는데는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30분?) 맛은 최고급으로 나오고요.. 튀김류 먹다남은거 다시 데울때에도 에어프라이어가 최고죠
18/09/14 11:05
에어프라이를... 오븐 처럼 생각하면 편합니다.
다만 오븐처럼 열선이나 가스불이 아니라 사방에서 헤어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불어준다고 생각하면 되요. 직접열이 아닌 공기로 인한 간접열이다 보니 조리시간이 길고, 겉면만 익거나, 공기가 안통한 부분은 아에 안익기도 해서 어느정도 노하우도 필요하더라고요. 다른분들 말대로, 자취를 하신다면 있으면 좋으나 굳이 필수는 아닐것 같습니다. 전자렌지는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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