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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3 15:53
(수정됨) 창원에는 목수가 비싸요.. 새끼목수도 15만원 이상 받는걸로..
오야지 목수는 23부터 시작하는걸로 알아요.. 저가 일 시킬때는 오야지목수가 자재구매까진 안했던거 같아요. 소장한테 몇장 필요하니 사주셈 그러면 소장이 이응이응 근데 몇장은 필요 없을텐데 이러구 그리고 오야지목수가 하는일은 일 따오고(사바사바), 공구사고, 차로 이동하고, 밥먹으로 가고 머 이런거 주로 하시더라구요.
18/09/13 16:01
제가 목수 업계는 잘 모릅니다만 제 경험에 비추어서 말해보자면 님이 6만원받는 이유는 일을 가르치면서 시간손해가 나는게 아니라 금방 그만둘 사람 가르쳐준다는 핑계로 부려먹는겁니다.
18/09/13 16:14
큰 현장 아니고는 목공작업은 일괄로 금액 확정되어서 발주될 겁니다.
목수팀장이 일 빨리 할수록 자기한테 마진이 남는거죠. 저도 건축쪽 일하고 몇년전에는 직영으로 제 집도 지어봤습니다. 여러 공정 작업자들 불러보면서 느낀건데 타일이 최고 였습니다. 구하기도 힘들고 일당도 엄청 쎄더군요. 메인+조공 두명 일당이 하루 50만원 이었습니다.
18/09/13 16:26
형틀은 내장보다 육체적으로 훨씬 힘들죠.
타일 데모도도 처음에는 용역만큼 줍니다. 시멘트 20kg 계속 나르는데 아무리 기술 가르쳐준다지만 그래도 좀 쳐줘야겠죠. 하는 일이 빡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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