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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3 13:41
원칙적으로는 안됩니다.. JR패스류는 패스 교환할때 사용자의 이름과 여권번호를 적게 되어 있고 적힌 면을 매번 게이트 통과할때마다 직원에게 보여주는 시스템입니다..
여지껏 JR패스류 쓰면서 한번도 여권 제시를 요구받은 적은 없지만 여권을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걸리면 벌금내야 할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2박 3일 일정에 20만원이나 내면서까지 오사카로 갈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북큐슈지역을 보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유후인 가는 철길도 복구되었기 때문에 JR로 가면 2시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히로시마는 이쿠츠시마가 가장 유명한데 히로시마 시내에서 전철타고 조금 이동해서 배타고 또 들어가야 돼서 4시간안에 다녀오기는 좀 빡빡할수 있습니다.. 시내에는 원폭관련 시설물 중심으로 볼게 좀 있는데 사실 그리 크게 볼만하지는 않습니다.. 이쿠츠시마 갈거 아니면 차라리 오카야마 옆에 쿠라시키가 더 나을수도 있고요
18/09/13 13:57
2박3일에 오사카-후쿠오카 왕복은 아무리 신칸센을 타도 비효율적입니다.
후쿠오카 근처에는 벳부나 유후인 말고도 나가사키나 야마구치현 쪽으로도 둘러볼만한 곳이 꽤 있으니 그쪽으로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18/09/13 20:46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끊었고, 오사카를 반드시 가야겠다라고 한다면 하카타-신오사카역 신칸센 왕복만으로도 패스가격은 뽑을 수 있긴한데... 꼭 그러셔야 하나요... 하다못해 도쿄처럼 JR로 시내라도 돌아다니기 편하면 모르겠는데 오사카 시내를 JR타고 돌아다니기는 영 아닌지라...
2박3일 일정이면 큐슈 전체도 아니라 북큐슈 쪽에만 집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같은데 계획을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각잡고 여행지 조사해보면 지금은 몰랐을 뿐인 매력적인 관광지가 나올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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