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요양보호 일을 하시는데요.

'스마트 장기요양' 이라는 앱으로 출석(?) 같은걸 한다고 하십니다.

문제는 어머니가 아이폰7플러스를 쓰시고, 이 앱은 안드로이드 용으로만 나와있다는 겁니다.

미지원폰 보유자에 대한 대응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갤럭시 폰을 하나 구해서 쓸려고 하는데 이게 또 NFC인가 뭐인가를 쓰기 때문에 와이파이만 있어도 되는 게 아니라 개통도 해줘야 하더군요.

게다가 개통하게 되면 요금도 어머니가 내게 되는거죠. 단지 출석 체크하는 그거 때문에요.

아들 입장에선 최대한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려고 하는데 도통 방법이 생각나지 않네요.

괜찮은 방법이 없을까요?


(이 기회에 안드로이드로 갈아타라고 하는 대답은 안받겠습니다. 갤럭시 노트를 동생이 사드렸고 쓰시다가 욕만(?) 엄청 듣고 후에 제가 아이폰7플러스를 사드렸고 엄청 만족하시거든요)